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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볼빨간 신선놀음' 김승민 셰프, 따뜻 참깨 비빔면으로 4도끼 성공 "평생 먹은 면요리 중 제일"

입력 2021-01-16 06: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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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사진=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이영원기자]김승민 셰프가 4금도끼에 성공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볼빨간 신선놀음'에는 '마스터셰프 코리아' 우승자 김승민 셰프가 출연했다.

김승민은 "제가 준비한 라면은 따뜻한 참깨 비빔면이다. 국물 있는 라면을 많이 하실 것 같아서 신선한 것을 찾다가 비빔라면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간장으로 양념한 닭고기와 시판 참깨 드레싱, 우유를 활용해 새로운 비빔라면을 만들어냈다.

그러나 앞서 벌써 2번의 4도끼가 나온 상황. 서장훈은 "총량의 법칙이라는 게 있다"며 다음 참가자에 대한 평가가 박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승민은 "앞에 두 분이 받았으니까 내 차례쯤에서 한 사람 떨어지고 가겠구나 생각했다"고 했다.

서장훈은 "지금 나오시는 분이 가장 불리할 수 있다"고 했지만, 이어 라면이 나오자 하하는 "냄새 환상적인데 어떡하냐"고 소리를 질렀다. 제일 먼저 먹어본 김종국은 "평생 먹었던 면 요리 중에 제일 맛있다. 일반적인 맛이 아니다"고 극찬했다.

"진짜 그 정도냐. 나 이번엔 냉정하다. 죄송하다"고 미리 사과하던 하하는 맛을 본 뒤 "여태까지 먹은 것 중에 제일 맛있다. 맨 처음에 이거 나왔으면 앞에 두 명 다 떨어졌다. 너무 크리미하면서도 칼칼하다. 이게 뭐냐"고 충격에 빠졌다. "나 미치겠다. 옥황상제 형님. 이건 진짜 끝났다"며 소스를 핥아먹기까지 했다.

김승민은 요리를 잘하는 성시경의 평가에 긴장했다. "성시경은 "이렇게까지 난리 칠 소스는 아닌 것 같다"고 했지만, 이어 "파스타면보다 라면으로 했을 때의 장점이 뭔지 듣고 싶다"며 금도끼를 들었다. "전문가의 요리 같다"고 예리한 추리를 하기도 했다.

서장훈은 "샐러드에 먹는 참깨 드레싱의 맛이 난다. 솔직히 저한테는 감탄할 맛이 전혀 아니다"고 했다. 그러나 그는 "그런데 드는 데는 이유가 있다. 이분한테 안 드린다는 건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생각에 금도끼를 드린다"며 합격을 줬다. 이에 김승민을 본 MC들은 놀랐다.

김승민은 "제주도는 서비스업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이 많지 않냐. 지금은 어렵지만 언젠가 상황이 좋아지면 놀러와주십사 하고 나왔다"며 제주도 홍보와 격려를 위해 출연했다고 밝혔다. 성시경은 전문 셰프여서 오히려 평가가 부담스러울 수 있지 않냐고 물었다. 그러나 김승민은 "저는 원래 항상 평가받는 직업이지 않냐. 맛있다고 하는 손님도 있고 맛없다고 하는 손님도 있지만 저는 모든 분들이 끝까지 맛있게 드실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어 김승민은 "라면으로 만들었을 때의 장점이 뭐냐"는 질문에 "라면은 공정이 복잡해지면 의미가 없지 않냐. 참깨 드레싱과 우유로만 만들어낸 소스다. 거기다가 좋아하는 재료만 올리면 된다"며 간단한 조리로도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고 답했다. 그의 프로의식과 간편하면서도 새로운 레시피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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