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살림남2' 팝핀현준, 딸 예술과 옥상 캠핑.."제일 좋았어" 최고 11.3%

입력 2021-01-24 1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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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살림남2’가 11.3%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어제 (23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 옥상 캠핑을 도와 주기 주기 위해 온 윤택 부자가 집으로 돌아간 후 팝핀현준이 딸 예술이에게 좋았던 점을 묻는 순간 11.3%(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어제 방송에서는 팝핀현준이 딸 예술이를 위해 자연인 윤택의 도움 속 옥상 캠핑을 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예술이는 겨울 방학 임에도 밖에 나가 놀지 못해 심심해했고, 할머니와 엄마에게 말해봤지만 잔소리와 함께 공부와 독서를 하라는 말만 돌아왔다.

풀이 죽은 모습으로 책상에 앉아 있는 예술이에게 아빠 현준이 다가왔고, 예술이는 방학인데 밖에도 못 나가고 친구도 만나지 못한다며 투정을 부렸다. 이에 현준은 고민 끝에 예술이를 위해 옥상에서 캠핑을 하기로 했다. 이를 들은 어머니는 추워서 감기 든다며 현준을 말렸지만 현준은 캠핑 고수를 초대했다며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큰소리쳤다.

잠시 후 개그맨 윤택이 큰 짐가방을 들고 아들과 함께 현준의 집에 들어섰고, 어머니는 예상치 못한 그의 등장에 “어머 진짜 자연인이네”라 놀라면서도 기쁘게 반겼다.

현준과 함께 옥상으로 간 윤택은 능숙한 솜씨로 현준의 텐트를 친 후 직접 챙겨 온 화로 테이블과 군용 반합, 나무 접시에 캠핑 의자까지 각종 진귀한 장비들을 꺼냈고, 현준은 처음 보는 물건들에 눈이 휘둥그레졌다. 이후 합류한 어머니는 솥뚜껑 웍을 비롯 나무 접시 등을 신기해하며 “이거 다 주고 가야 돼, 그냥 못 가”라 했고 윤택이 “오늘 내가 털리러 온 거구나”라고 말해 큰 웃음을 불러왔다.

그 시각 예술이는 한 살 차이 동생인 윤택의 아들과 함께 그림 그리기 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아빠들이 캠핑 준비를 끝낸 이후에는 둘이 옥상으로 올라와 텐트안에 자리를 잡고 그 안에서 다양한 놀이를 했다. 오누이 같은 두 아이들의 모습에 현준은 매우 흐뭇해했다.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윤택이 준비해 온 고기와 소시지를 구워 먹으며 캠핑 분위기는 한껏 달아올랐다. 식사가 끝나자 현준과 윤택은 커피를 마시며 대화를 이어갔고 아들을 위해 캠핑을 시작했다는 윤택의 말을 들은 현준은 깊이 공감했다.

한참 대화를 이어가던 중 윤택의 아내에게서 전화가 왔고 윤택은 아들과 함께 집으로 돌아갔다. 예술이와 둘만 남자 현준은 예술에게 어땠는지를 물었고 예술은 “내가 겪은 방학들 중에서 제일 좋았어”라며 행복해했다. 현준은 딸의 반응에 감동했고 예술이를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소원을 빌라고 했다.

불꽃의 색깔을 오로라 빛으로 바꾸는 가루를 준비한 현준은 예술에게 “소원이 이루어지면 불 색깔이 변해”라고 말했다. 눈을 뜬 순간 색깔이 변하는 불꽃을 본 예술은 크게 기뻐했고, 소원으로 2021년도에 코로나가 없어지는 것을 빌었다고 밝혀 현준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도 훈훈하게 했다.

때로는 좌충우돌 신나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때로는 부족하고 슬퍼 보이지만 그것을 이겨내며 함께 웃고 우는 가족들의 진정 어린 모습을 담아내는 스타 출연가족들의 이야기인 ‘살림남2’는 매주 토요일 저녁 9시 1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 KBS 2TV '살림남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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