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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동상이몽2' 전수경 "♥남편 만나 애교 생겨..황정민 질색"

입력 2021-03-30 06: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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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캡처
'동상이몽'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전수경이 사랑꾼 남편을 만나 애교쟁이가 된 사연을 밝혔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뮤지컬 배우 전수경이 스페셜 MC로 함께했다.

국제결혼을 한 전수경은 남편이 중국에서 호텔 지배인으로 일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수경은 코로나19로 인해 현재 1년째 기러기 부부라며 아쉬운 마음을 영상 통화로 달래고 있다고 밝혔다.

전수경은 황정민도 질색한 몹쓸 애교가 있냐는 물음에 "키 큰 여자들의 비애다. 일부러 세게 하려고 하지 않았고, 그 당시에는 남자들보다 여자들이 더 큰 시기였다. 걔들 앞에서 제가 귀여운 척을 할 수 없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희 남편은 키도 크고 듬직했다. 또 호텔 일을 하니까 매너가 장착됐다. 5살 연상인데, 나이 많은 오빠는 처음이었다. 기댈 수 있고 저한테 충고도 해줬다"라고 덧붙였다.

남편을 만나고 잠자고 있던 애교가 어느 순간 나왔다는 전수경의 말은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숙은 "애교가 어느 정도길래 황정민 씨가 치를 떤 거냐"라고 물었다. 전수경은 "저희는 주로 영어로 소통한다. 영어로 하다 보니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 시간을 벌려고 말투도 느리게 하게 되면서 애교가 나오는 것 같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남편이 뽀뽀를 되게 자주 하는데 그럴 때마다 제가 애교 눈빛을 보낸다. 그랬더니 황정민 씨가 도저히 못 봐주겠다고 하더라"라고 전해 스튜디오의 웃음꽃을 피웠다.

이날 전수경은 "남편이 되게 잘생기고 체격도 좋다. 특히 유머도 있다. 흥도 많고 노래도 잘한다. 보면 되게 아깝다"라며 사랑꾼의 정석을 보여줬다.

전수경은 "'서프라이즈'에 재연배우들 있지 않냐. 내가 매니저를 하고, 남편이 배우로 활동을 하면 간식 벌이도 될 것 같다"라고 전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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