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 기자]이재영이 현진영이 작곡한 신곡 '끗발'의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가수 박남정과 터보 김정남이 새 친구로 합류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6시간 먼저 합류한 현진영은 박남정, 김정남에게 '불청' 룰을 알려주겠다며 "제가 발언을 할 때 최대한 단답형으로 얘기해 주시고 저를 계속 지켜봐 줘라"라고 설명했다.
김정남은 박정남에게 "이제 현진영의 시대는 6시간 만에 막을 내리고 박남정의 시대가 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세 사람은 화끈한 신고식을 치렀다. 박남정은 '널 그리며' 노래에 맞춰 기역니은 춤을 췄다. 여전히 현란한 그의 발재간은 신고식의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었다.
김정남 역시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보여줬고, 현진영은 두 사람과 함께 '흐린 기억 속의 그대'를 보여줬다. 세 사람은 댄스 가요의 역사 완성시키며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현진영은 "내가 비보이 출신이다. 당시 우리한테 정남이 형은 신적인 존재다"라며 칭찬했다. 이에 박남정은 "그런 얘기는 내가 없을 때 해라"라며 쑥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박남정이 가수를 하기 전부터 우러러봤다는 현진영은 "형이 이태원에서 로봇 춤의 일인자였다"라며 당시 전설적인 존재였던 박남정의 모습을 회상했다.
김정남 역시 "흑인들만 추는 춤을 동양인이 나와서 추더라. 그날 남정이 형을 TV에서 본 게 제 인생을 바꾼 것이다"라고 덧붙이며 박남정을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이후 '불청' 친구들은 황토구들장 불 나이트를 개최했다. 현진영은 "89년 남정이 형하고 바톤터치를 하고 제가 나왔다"라며 토끼춤을 보여줬다.
현진영은 문나이트 시절 "흑인 친구들이 나한테 와서 춤으로 시비를 건다"라며 즉석에서 김정남과 그 시절 댄스 배틀을 재연해 웃음꽃을 피웠다.
이날 '불청' 제작진은 "현진영 씨가 30년 전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재영의 신곡을 만들었다더라"라고 밝혀 '불청' 멤버들의 관심을 모았다. 현진영은 "누나가 26년 만에 찾아와 콜라보를 요청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재영은 현진영이 작곡한 신곡 '끗발'의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이재영은 이국적 분위기의 섹시 웨이브를 통해 섹시 디바의 귀환을 알렸다. 이어 현진영과 함께 산뜻한 듀엣 버전을 부르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