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부진 임우재, '친권·양육권' 문제로 이혼 조정 결렬… 소송 비화 '관심↑'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장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임우재 삼성전기 부사장 부부가 법원의 조정 결렬로 이혼소송을 벌이게 됐다.
10일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따르면 양측은 이날 오후 열린 2차 조정기일에서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친권과 양육권 등을 놓고 이혼 소송 절차에 들어가게 됐다.
양측 법률 대리인은 이날 조정을 마친 뒤 "이혼 조정은 최종 불성립됐다"며 "다만 이혼 조정 기간 자녀의 면접 교섭에 대해선 의견 접근을 이뤄가고 있다"고 밝혔다. 초등학생 아들은 현재 이 사장 측에서 양육하고 있다.
앞서 임 부사장 측 대리인은 지난해 12월 1차 조정기일을 마친 뒤 "자녀 친권은 논의 대상이 아니다. 임 부사장이 양육하겠다는 의지가 확고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사장은 지난 1995년 삼성복지재단 봉사활동에서 당시 삼성물산 평사원이었던 임 부사장을 만나 1999년 결혼했다. 이건희 회장의 반대에도 결혼에 성공한 임 부사장은 당시 '남자 신데렐라'로 큰 주목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