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희 인턴기자]'하이드 지킬, 나' 한지민이 현빈에게 괜한 희망을 주지 말라고 선을 그었다.
1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에서 구서진(현빈)이 장하나(한지민)의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특급 친절을 베풀었다.
앞서 구서진은 장하나에게 밸런타인데이 메인 공연으로 서커스단의 기획을 선정했다. 장하나를 위한 큰 보상이었다.
그러나 구서진은 이 일로 인해 아버지 구회장(이덕화)와 서커스단 해체를 두고 말다툼을 했다. 팀원을 통해 이 사실을 알게 된 장하나는 구서진과 마주치자 "오늘 의상이랑 소품 여러 가지로 지원해 주신거, 아트리움 내 주신거. 악단에 회장님 반대도 물리쳐 주신거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 장하나는 자신에게 잘해주는 이유에 대해 구서진에게 물었고, 구서진은 자신의 마음을 감춘 채 단순히 범인을 잡는데 도와준 것에 대한 보상이라고 답했다.
이에 장하나는 "이건 내 일이다. 일에 관해서는 보상이 아니라 인정을 해주셨으면 한다. 우리 팀원들이 다들 들떠 있었다. 나는 더 이상 팀원들에게 절망감을 줄 수 없다. 이런 식의 희망은 주지 않으셨으면 한다"라고 털어놨다.
구서진은 "나도 괜한 희망 주고 싶지 않다. 기획안 봤다. 단순히 보상이랍시고 기분낸 것은 아니다"라고 장하나에게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