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지난 9일 KBS 2 '여유만만'에서는 ‘질문의 힘의 실천편’이 방송되었는데 이에 관해 상담코칭학 교수 권수영, 아나운서 윤수영, 뮤지컬 연출가 장유정, 철학과 교수 이종관이 다채롭고 실속 있는 이야기들을 함께 나누었다. 지난 2일에 폐쇄형질문과 개방형질문에 관한 차이를 언급했던 권수영에게 사회자가 실생활에서 개방형 질문을 해 보았더니 실제로 쉽지만은 않은 일이었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권 교수는 “최근에 경험한 것 중에 가장 인상적인 것 한 가지만 이야기 해 줄래요?”와 같은 기적질문 혹은 알라딘 램프 질문처럼 긍정적 마인드가 담긴 포용적이고 핵심을 짚을 수 있는 질문기법을 소개하면서 질문을 다르게 하면 대답도 다르게 나올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질문의 힘의 실천편’의 주제인 마음을 움직이는 현명한 질문법에 관해 권수영교수는 짧고 핵심만 질문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되도록 10초를 넘기지 않는 짧고 간단하며 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을 만한 쉽고 핵심만 담긴 질문에 관해 설명했다. 덧붙여, 권수영교수는 무엇보다 대화에 있어서 공감은 매우 중요한데, 이때 감정을 묻는 질문 즉 ‘내가 느끼기에는.. 이랬을 것 같은데 당신은 어떤가요?’와 같은 감정을 묻는 질문과 상대방의 말을 미리 판단하기보다 공감할 수 있는 ‘~ 구나’ 대화법을 소개했다. 특별히 ‘~ 구나’ 기법은 청소년상담센터에서 상담사를 ‘구나선생님’이라고 불릴 만큼 청소년 상담에서도 유익하게 쓰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권수영교수는 심리적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의 자기대화(self talk)를 살펴보면 대부분 자신을 비난하거나 비판하는 말로 이루어져 있음을 설명했다. 이때 권수영교수는 미국에서 처음 상담을 했었을 때 강점(strength)의 반대말이 약점이 아닌 ‘성장할 요소(growing edge)’였음을 이야기 하며 심리적 어려움을 가진 사람들만이 아닌 일반인들에게도 “여기서 배울게 뭘까? 어떻게 하면 더 성장할 수 있을까?”와 같은 긍정적자기대화를 할 때 자신의 감정과 생활도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