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희 인턴기자]'호구의 사랑' 유이가 아들을 출산했다.
17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 4회에서는 출산을 앞둔 도도희(유이)를 위로하는 강호구(최우식)의 모습이 그려졌다.
호구는 혼자 출산하는 도희를 위해 출산에 필요한 물건들을 챙겨오며 정성껏 보살폈다. 도희가 극심한 진통에 무통 주사를 놔달라고 하자 호구는 "이미 두 번이나 맞았잖아. 지금 맞아도 소용이 없대"라고 말했다.
호구는 수술을 원하는 도희에게 "지금 수술하면 위험하대. 충분히 자연분만할 수 있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도희는 "넌 모르잖아. 내가 얼마나 아픈지 모르잖아. 한 번 진통 올 때마다 뜨거운 유리병이 내 배에서 막 터져"라고 고통을 호소했다.
강호구는 "그럼 아무 것도 하지 말고 참아. 수영할 때처럼. 이것도 수영이야. 지금 참으면 다음에는 은메달 말고 진짜 금메달 딸 수 있어. 근데 너 이거 못 참으면 평생 이 은메달밖에 못 따는거야"라고 도희를 설득했다.
호구의 말을 들은 도희는 수경을 손에 쥐고 분만실로 들어갔다. 이후 호구는 도희의 아들과 만났다. 탯줄을 자른 호구는 고사리 같은 손을 잡으며 눈물을 흘렸다.
'호구의 사랑'은 제대로 된 연애 한 번 못해본 강호구와 국가대표 수영 여신 도도희가 펼치는 로맨스로 매주 월화 밤 11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