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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20기 정숙, L사 성희롱 상사 신고→휴직 맞았다 "10kg 빠지고 신념 무너져"

입력 2024-07-01 19:4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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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기 정숙 채널
20기 정숙 채널

[헤럴드POP=박서현기자]20기 정숙이 성희롱 직장 상사를 신고했다는 소문이 사실로 밝혀졌다.

1일 대기업 L사 직원인 정숙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진행했다. 네티즌들은 정숙에게 취업 준비, 면접 꿀팁, 회사생활 팁 등을 물어봤고, 정숙은 성심성의껏 대답하며 자신의 회사 생활을 언급했다.

또한 한 네티즌은 "현재 직장은 퇴사 후 쉬고 계신 것 맞나. 하반기에 일하실 계획 있는지 궁금하다. 응원합니다"라는 질문을 남겼다. 이에 정숙은 "퇴사 아닙니다. 하반기부터 다시 일 시작합니다. 그 외 다른 일들도 기획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언니 성희롱 하던 상사 총대 메고 인사팀에 고발해서 휴직 중이라는 얘기가 사실인가요? 사실이라면 진짜 대단"이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정숙은 "넵 사실이에요"라며 인정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한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는 정숙이 성희롱을 하는 회사 팀장을 인사팀에 고발해 현재 휴직 중이라는 글을 남겨 화제가 된 바 있다. 정숙이 직접 이 사건에 대해 언급하며 사실임을 인정한 것.

그러나 정숙은 고발 이후 억울했다며 "다시는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일이라도 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나는 사회적 약자구나를 뼈저리게 느꼈고, 내편이라고 생각했던 사람들도 다 나를 욕했고 다들 권력 앞에 나약해지더라. 그때 10kg 빠지고 신념 다 무너지고 난리였다"며 "다시 돌아가서 또 그런 선택 할거냐고 하면 고민할 것 같다. 세상에 억울한 일 좀 안 일어났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정숙의 사연에 네티즌들도 "정말 대단하다", "옳은 일을 했을 뿐인데 정말 억울했을 것 같다" 등 반응을 보이며 응원물결을 보내고 있다.

한편 정숙은 SBS Plus·ENA '나는 솔로' 20기 출연자로, 영호와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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