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유지우기자]전노민이 오해를 해명했다.
16일 방송된 TV조선 신규 관찰 예능 파일럿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 2회에서는 데뷔 29년 만에 리얼한 사생활을 공개한 배우 전노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전노민은 "다른 사람들은 제가 유복하게 자랐을 것 같다고 많이 말하더라. 3살, 5살일 때 부모님이 돌아가셨다. 부모님의 얼굴도 모르고 살았다"며 가정사를 밝혔다.
이에 ‘내 자식에게만큼은, 내가 겪었던 어려움을 겪게 해서는 안 되는데’하는 고민에 이어, 작품을 통해 김보연과의 만남을 가지게 되었다는 전노민.
전노민은 “아직도 (김보연과) 헤어진 이유를 묻는 사람이 있다. 처음에는 예민했는데, 지금은 덤덤하다. 사는 것이 행복하다. 이혼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았다. 같은 분야의 사람들이 좋아서 만나고 헤어졌는데, 각자 사람마다 처한 상황도 다른데, 누가 정답을 내려 주겠냐”는 답을 내놓았다.
오일장에 방문한 전노민은 상인으로부터 “궁금한 게 있다. 저번에 방송을 보니, 두 분이 너무 좋더라. 지금도 만나고 계시냐”는 질문을 듣게 됐다. 전노민과 김보연은 ‘결혼 작사 이혼 작곡’을 통해 9년 만의 재회를 겪었던 터.
이에 박미선은 “나도 궁금했다”며 호기심을 드러냈고, 전노민은 “왜 안 돌아가?”라며 자료화면에 애꿎은 화를 내는 등 웃음을 자아냈다.
"처음에는 작품 고사를 했다. 그런데 작가 선생님이 ‘절대 만나게 안 한다’고 하시는 거다. 그래서 작품을 하게 됐다. 그런데 중간에 작가 선생님이 ‘한 번만 만나시면 안 되냐’는 부탁을 해 주시는 거다"며 서론을 연 전노민.
전노민은 "스태프들이 만나지 않게 해 주려고 하는 것도 미안하더라. 갑질하는 것으로 보일까 미안했다. 대본 연습 시간도 달랐고, MT도 한 사람만 부르는 식이었다. 나중에는 ‘내가 할 짓이 안 된다. 그만하자. 그냥 한 번 만나자’며 합의를 했다"며 당시의 재회 해프닝을 공개했다.
박미선은 "오히려 오해를 풀게 되어 다행이다"라 반응했다.
한편 TV조선 신규 관찰 예능 파일럿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의 세상 적응기! 달라진 삶을 돌아보고, 새로운 출발선에 선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리얼 관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