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카라큘라, 쯔양 협박 의혹에 유튜버 은퇴.."협박 NO, 남은 여생 반성할 것"

입력 2024-07-22 14:53:28
    • 복사완료!

카라큘라 유튜브 캡처
카라큘라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유튜버 카라큘라가 쯔양 협박 의혹을 부인하며, 유튜버를 그만두겠다고 선언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미디어'에는 '마지막 인사를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카라큘라는 "지난 5년간 쉬지 않고 달려왔던 유튜버로서의 삶을 모두 내려놓고 마지막으로 제 진심을 전해드리기 위해 카메라 앞에 섰다. 최근 불거진 각종 논란과 의혹들은 전부 저의 불찰과 자질의 부족으로 인해 벌어진 모두 제 잘못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하루아침에 쯔양님을 협박하여 돈을 뜯어낸 협박범으로 몰리게 되고, 유튜브 뿐만 아니라 언론에서까지 쯔양님을 협박한 '쯔양 협박범'으로 대서특필 되자, 나름 억울하고 무서운 마음에 아무 죄없는 제 아이들까지 거론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던 어리석은 대응을 하게 됐다. 여전히 언론에서 쯔양님을 협박한 협박범으로 보도하고 있지만, 사실을 모두 밝히는 마당에 제가 거짓말 할 이유가 없다. 저는 결코 쯔양님을 협박하여 돈을 갈취한 사실이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구제역님과 통화하면서도 쯔양님의 가슴 아픈 사연을 알았더라면, 아무리 사적인 통화일지라도 절대 그렇게 가벼운 언행으로 말하지 않을 거다. 이 또한 제 결과적인 불찰이고 잘못이다. 절대로 협박을 공모하거나 돈을 받은 사실은 전혀 없다. 그것만은 꼭 믿어주시길 정말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카라큘라 유튜브 캡처
카라큘라 유튜브 캡처

카라큘라는 "여러분들에게 솔직하게 말하지 못하고 숨겨왔던 사실은 현재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되어 있는 BJ 수트로부터 금품을 받은 거다. 2021년 당시, 카라큘라 채널은 지금처럼 사회적 이슈를 다루는 채널이 아닌, 구독자 약 20만 명의 자동차를 튜닝하거나 자동차 사건사고에 대해 다루는 채널이었다. 당시 구제역의 소개로 알게 된 수트와 코인사업가 A씨를 소개해준 적 있다. 이후 수트는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해 수십억 원의 투자금을 A씨로부터 받아냈다. 저는 수트로부터 해당 사업에 대한 향후 언론 대응에 대한 과장된 대응으로 3,000만 원을 받아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적 있다. 수트의 신규 사업은 사기극이었고, A씨로부터 받은 약 40억 원으로 인해 횡령 등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고 토로했다.

더는 죄를 숨기지 않겠다며 "예정된 수사시관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그에 따른 법적인 처벌이 내려진다면 달게 받겠다. 또한 법적인 처벌 뿐만 아니라, 유튜버 카라큘라로서의 모습을 그 의미를 스스로 망가뜨렸기에 그만두고 남은 여생을 반성하며 사라지겠다. 억울한 피해자의 목소리를 담으며 고통을 나누고자 했던 뜨거웠던 마음은 진심이었다. 밝혀진 언행, 과거가 이러한 진심을 의심하게 했다는 점을 인정한다. 어리석은 행동과 발언으로 제 주변 지인, 가족들이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며 고통스럽고 죄송한 마음 뿐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지난 주말, 수트로부터 받은 사실을 변호사에게 솔직히 말씀드렸다. 변호사님께서 제게 느끼셨을 배신감이 너무 부끄럽고 죄송하다. 앞으로 살면서 어떻게 갚아 나가야 할지 모르겠다. 저를 믿어주신 구독자들의 배신감, 실망감을 생각하니 죄송하다. 그동안 카라큘라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억울한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담고, 가해자들에게 속시원한 비판을 하며 영상 속의 단단한 모습과는 사뭇 다른 가볍고 상스러운 언행들과 논란 이후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로 인해 엄청난 배신감과 큰 실망을 하셨을 거로 생각한다. 앞으로 남은 여생은 지난 날의 행동을 깊이 반성하고, 같은 실수를 저지르지 않도록 올바르게 살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카라큘라는 "그간 용기를 잃지 않게 곁을 지켜주신 여러분들과 함께했던 시간들은 제 인생에서 두 번 다시 없을 값진 시간이었다. 그동안 저를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고 죄송하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라"라고 인사했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