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기춘 실장, JP 전 국무총리 부인 빈소찾아 나눈 대화 보니...

입력 2015-02-22 19: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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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기춘 실장 김기춘 실장 김기춘 실장 김기춘 실장

김기춘 실장이 김종필 전 국무총리 부인의 빈소를 찾았다.

청와대에 따르면 김 실장은 이날 오후 열린 회의 말미에 수석들과 악수를 나누며 “대통령을 잘 보필해달라”고 부탁했다.

김 실장은 앞서 지난 17일에도 국무회의에서 장관 등 국무위원들과 악수하며 작별인사를 나눴다.

박근혜 대통령은 김 실장의 사의를 수용했으나 아직 공식적으로는 수리되지 않은 상태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후임 실장이 임명되면 사표가 수리될 것이며, 김 실장은 그때까지 임무를 계속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실장은 이날 오전에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부인 박영옥(86) 여사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기도 했다.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를 찾은 김 실장은 김 전 총리에게 “총재님께서는 (몸이) 불편하셔도 사모님께서는 강건하신 줄 알았다”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이에 김 전 총리는 “65년을 같이 살면서 한 번도 큰 병 앓은 일이 없었는데, 아주 못된 병에 걸렸다”며 “그런데 아주 편안하게 숨을 거뒀다. 몇 발짝 앞서 간 것”이라고 했다.

또 김 전 총리는 김 실장에게 “(박 대통령을) 가끔 찾아뵙고 외롭지 않게 해 달라”며 “(대통령이라는 자리가) 다 외로운 자리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김 전 총리는 “(박 대통령은) 어떤 인격이냐”고 묻기도 했다. 이에 김 실장은 “그 자체가 나라 생각밖에는 없는 분”이라고 답했다.

김기춘 실장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기춘 실장, 그렇군", "김기춘 실장, 아하", "김기춘 실장, 음"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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