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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마 폭행, 잇다른 유치원 아동 폭행에 학부모들 '불안'

입력 2015-02-28 19: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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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인천의 모 유치원 교사가 어린아이들을 상대로 폭행을 해 충격을 주고 있다.

27일 KBS는 인천의 모 유치원 교사가 어린아이들을 상대로 폭행한 사건을 보도했다.

영상에서 한 유치원 교사가 5세 아이를 들어 바닥에 내동댕이 치고, 의자를 낚아채 바닥에 끌어내린 뒤 질질 끌어당긴다.

이 교사는 아이 뺨을 계속 때리고 아이를 넘어뜨려 갖고 놀던 장난감을 뺏는다.

피해 아동의 부모는 인터뷰에서 “아무 이유 없이 지나가는 아이들을 발로 걷어차더라. 그런데 걷어찬다는 게 마치 물건이나 인형을 다루듯이 했다”고 말했다.

해당 교사는 이유 없이 때리고 짓밟은 것은 물론 말을 듣지 않는다며 점심도 주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 다른 학부모는 “아이가 집에 와서 배가 고프다는 소리를 몇 달 동안 한 적이 있는데 영상을 보니 밥을 굶기는 일이 수시로 있었다”고 속상함을 토로했다.

교사의 폭행은 다른 반에서도 이뤄졌으며 피해 아동은 1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이 교사는 학부모들 앞에서는 다른 사람처럼 행동했다. 한 학부모는 “유치원을 옮기겠다고 얘기했을 때 선생님이 애를 잡고 (특별히 사랑했던 아이라고 하면서)막 울기도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 학부모들을 불러 CCTV 속 폭행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사진=방송화면 캡처

묻지마 폭행 소식에 네티즌들은 "묻지마 폭행, 휴", "묻지마 폭행, 무섭다", "묻지마 폭행, 진짜 감옥에 가둬야된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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