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힐링캠프' 이문세, 암조직 제거하지 않은 이유…"1분이라도 더 노래하고 싶어"

입력 2015-03-31 00:4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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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나선 인턴기자]'힐링캠프'에서 이문세가 가수 생명을 위해 갑상선 암 제거를 포기했다고 털어놨다.

3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가수 이문세가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문세는 갑상선 암으로 두 차례의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암조직이 성대와 가까운 갑상선에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당시 의료진들이 성대를 안 건드리고 암조직을 제거할 수 없는 상태라고 했다"고 수술 당시 자신의 상태를 밝혔다.

이문세는 "암 조직을 긁어내는 건 누구나 원하는 것이다. 생명도 중요하지만 나는 내 목소리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난 노래를 1분이라도 더 하고 싶다. 가수로서의 사명감이 있다. 그래서 성대 쪽 암 조직을 남겨두고 수술을 한 상태"고 말했다.

이어 그는 "노래를 부를 수 있을 때까지 원없이 부르고, 상태가 심각해지면 그 조직을 제거할 생각"이라고 덧붙여 시청자에게 감동을 안겼다.

[사진=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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