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영유아 불안 우울 증상, 눈 맞춤 제대로 못 한다면 '의심'

입력 2015-03-30 10: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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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 = 김주현 기자]불안 증상을 보이는 한국의 영유아가 10명 중 3명 꼴로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복지부는 서울에 살고있는 생후 36개월 미만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실태를 조사를 벌였다.

이 조사 결과 10명 가운데 3명 꼴로 불안하거나 우울하고 심리적으로 위축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방법으로 조사했던 미국 영유아와 비교해 1.8배 많은 수치.

이러한 증상의 원인에 대해선 좀 더 연구가 필요하나 조상대상 영유아 부모의 15%는 정서적으로 우울하거나 결혼 생활에 불만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가들은 돌 이전에 눈 맞춤을 잘 못하고 돌 이후엔 불렀을 때 쳐다보지 않거나 단어 2개 이상 연결해 말하지 못하면 상담을 받아봐야 한다고 전했다.

한신대 재활학과 이경숙 교수는 "정서문제 같은 경우 아주 급속도로 성장하는 뇌 발달과 연결이 돼서 어렸을 때의 흔적들로 인해서 지속적으로 파급적인 영향을 받는다"고 말했다.

또 부모의 우울증, 불화는 물론 아이를 잘 키우고 싶다는 조급증이나 불안감도 아이들 정신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고 전문가들은 덧붙였다.

▲사진=SBS
▲사진=SBS

영유아 불안 우울 증상 소식에 네티즌은 "영유아 불안 우울 증상, 안타깝네" "영유아 불안 우울 증상, 에휴... "영유아 불안 우울 증상, 왠지 무섭네.." 등의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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