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윤성희 기자]한 주간 많은 인물과 작품의 이름이 온라인상에 오르내렸다. 네티즌의 반응에 따라 좋은 이미지로 비쳐지거나 논란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이처럼 잘잘못을 떠나 이 주의 인물 혹은 작품이 일으킨 여파는 네티즌의 뜨거운 반응으로 이어졌다. 4월 둘째 주의 ‘업&다운’을 헤럴드POP이 살펴봤다.
# ‘연애의 맛’ 강예원, ‘해피투게더’에서도 솔직 입담 과시
배우 강예원이 특유의 솔직한 입담으로 연일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했다.
강예원은 8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연애의 맛’(감독 김아론) 제작보고회에서 “비뇨기과 여의사가 전국에 5명밖에 없다. 직접 경험해보니까 힘들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비뇨기과 의사를 맡은 소감을 말했다.
그는 “영화 속 왕성기(오지호 분)의 성기를 손으로 만지는 장면이 있다. 만지는 척만 해야 하는 데 실제로 만져버렸다”며 “난 그거 수건인 줄 알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강예원은 9일 밤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또 한번 ‘19금 발언’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날 강예원은 “남자친구가 있냐?”는 유재석의 질문에 “안 만나다 보니까 익숙해지고 무덤덤해 졌다. 설렘도 잊어버렸다”며 “성적으로도 제가 뇌가 좀 어린애 수준”라고 밝혀 주변을 폭소케 했다.
또 강예원은 남자친구와의 스킨십에 대해 “손잡고 기대고 예뻐해 주고 올라타고 깨물어 주는 건 좋다”고 말했지만 “키스막 입을 막 벌려서…”라고 ‘19금 발언’으로 주위를 당황케 만들었다.
# 유희열, 콘서트 돌발 발언 논란 “부끄럽고, 죄송하다”
‘감성변태’ 가수 유희열이 콘서트 도중 돌발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유희열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토이의 단독 콘서트 ‘다 카포(Da Capo)’ 둘째 날 공연 중 “지금 얼굴이 살짝 보이는데 토이 공연을 처음 시작했을 때 여중생·여고생이었던 사람들 얼굴이다. 근데 얼굴들이…”라며 장난을 쳤다.
이어 유희열은 “내가 공연을 할 때 힘을 받을 수 있게 앞자리에 앉아계신 여자분들은 다리를 벌려달라. 다른 뜻이 아니라 마음을 활짝 열고 음악을 들으란 뜻이다. 아시겠냐”라고 말했고, 해당 발언이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이 거세지자 유희열은 6일 토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일 동안 짓궂은 농담에도 웃어주시고 엉성한 무대에도 박수쳐 주시던 모습이 선하다. 아무리 우리끼리의 자리였다고 해도 이번 공연 중에 경솔한 저의 가벼운 행동과 말에 아쉽고 불편해하시는 분들도 계셨을 텐데, 무척이나 죄송해지는 밤이기도 하다. 오랜 시간 아끼고 간직해온 기억들도 한마디의 말로 날려버릴수도 있다는 사실을 더 깊게 새기며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에 부끄럽고 마음이 무거워진다. 정말 죄송합니다”라며 콘서트 도중 수위 높은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마지막으로 유희열은 “한음 한음 자기의 무대보다 더 힘내서 노래하고 연주해준 고마운 사람들, 수많은 밤을 새우고도 무대 아래에서 소리 질러가며 뛰어다니던 수많은 스태프들, 무책임하고 게으른 저를 인내해주는 안테나 식구들, 그리고 가족들 모두 모두 감사하다. 정말 노래 가사처럼 소중한 건 변해갈수록 변함없는 것들을 가슴 속에 꼭 껴안고 살아가겠다. 정말 고맙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