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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리본 물결, 스타들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 “세월호 잊지 마세요”

입력 2015-04-16 15:2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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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현희 인턴기자]노란리본 물결, 스타들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 “세월호 잊지 마세요”

스타들의 노란리본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오늘(16일)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추모하고 있는 것.

지난 1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에게 전한 김우빈의 손편지가 공개돼 주목을 받았다. 이는 희생 학생의 친구가 김우빈에 편지를 써 달라고 부탁했고, 이에 김우빈이 직접 손편지를 작성한 것.

사진=걸스데이 민아 인스타그램, 김부선 페이스북, 온라인 커뮤니티, 서프라이즈 공식 페이스북
사진=걸스데이 민아 인스타그램, 김부선 페이스북, 온라인 커뮤니티, 서프라이즈 공식 페이스북

김우빈은 “너무나 맑고 예쁜OO아. 어제도 오빠는 네 덕분에 중국에서 팬미팅을 잘 마치고 돌아왔다. 네가 있는 그곳은 네가 겪은 이곳보다 더 아름답고 예쁘겠지? 나중에 시간 많이 지나서 우리가 만나는 날엔 꼭 사진도 같이 찍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들자. 그때까지 OO도 오빠 응원 많이 해줘. 나도 OO가 그곳에서 재밌게 볼 수 있는 작품 많이 하고 있을게. 네가 내 팬이어서 정말 감사해. 고맙고 우리가 미안해. 금방 만나자 OO야 사랑한다”는 내용의 편지를 전달했다.

정려원은 “세월호 잊지 마세요”라는 짧은 글과 함께 세월호 추모 작품을 공개해 애도를 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렛츠 리멤버(Let’s remember) 2014.04.16.’라는 글과 함께 노란 오리 한 마리가 담겨 있다.

이 밖에 다수의 스타들은 자신의 SNS를 통해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한 애도의 뜻을 더했다.

서프라이즈는 16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가슴 아픈 소식을 들었던 작년 오늘. 그리고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안타깝고 슬프고 미안했던 마음을 어느 순간 조금은 잊고 살았던 것 같아 부끄럽습니다”라며 “세월호 잊지 않을게요. 오래도록 기억하겠습니다. 마음속에 고이 간직하겠습니다. 부디 그 곳에서라도 못 다한 꿈을 이루시길, 이제는 더 편안해지셨기를 기도합니다”라는 글과 이태환을 제외한 4명의 멤버들이 손 위에 노란 리본을 올려놓은 모습의 사진을 게재했다.

또 걸그룹 걸스데이 민아와 혜리는 “잊지 않을게요”라는 글과 함께 하얀색 바탕에 노란 리본과 ‘리멤버 20140416’이라는 문구가 담긴 사진을 올렸다. 모델 유승옥 또한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글과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기리는 노란 리본의 사진을 공개했다.

김부선은 역시 16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큰비가 오시네요. 물속에 갇힌 자들의 눈물 같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기억0416”이라는 글과 함께 노란리본이 화분에 달린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출연해 주목을 받고 있는 수현 역시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월호 1주기를 알리는 한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잊지 않겠습니다.(We will not forget)”라는 글을 통해 세월호 참사 1주기 애도의 뜻을 밝혔다.

이종혁은 “세월호 1년이 돼 간다. 국민들이 우리 자식들이 신뢰할 수 있는 나라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뉴스보다가”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외에도 방송인 김제동, 팝페라 가수 임형주, 그룹 엑소 찬열, 가수 윤종신, 김장훈, 조권, 김창렬, 이정, 이종석 등 여러 스타들이 자신들의 SNS에 노란 리본과 함께 “잊지 않을게” 등의 추모글을 남겼다.

한편 세월호 사건은 지난해 4월 16일 인천과 제주를 잇는 항로를 운항 중 진도군 해상에서 침몰, 탑승객 476명 가운데 295명이 사망한 참사다. 세월호에는 아직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9명의 실종자가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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