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여자를 울려' 김정은, 급이 다른 내면연기…호평일색

입력 2015-04-27 11:3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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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은 [사진=MBC '여자를 울려' 방송화면 캡처]
배우 김정은 [사진=MBC '여자를 울려'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윤성희 기자]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극본 하청옥, 연출 김근홍 박상훈)의 배우 김정은(정덕인 역)이 억누른 슬픔을 표현한 섬세한 눈물 열연으로 호평받고 있다. 26일 오후 방송된 '여자를 울려' 4회에서는 남편 인교진(황경철 역)의 내연녀인 한이서(강진희 역)가 밥집을 찾아오면서 그의 존재를 알게된 김정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이서와 이야기를 나누던 김정은은 죽은 아들까지 언급하는 그의 모습에 충격을 받곤 말을 잊지 못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케 했다. 한이서를 만나고 난후 김정은은 믿기지 않은 현실에 넋을 놓아 안타까움을 더하는가 하면 이혼을 요구하는 인교진의 말에 헤어질 수 없다며 단호한 모습으로 거부 의사를 밝혀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특히 극중 강인하고 씩씩했던 김정은이 남편 인교진의 배신에 홀로 슬픔을 삭히는 모습은 그의 깊이있는 내면 연기가 더해져 몰입도 높은 장면으로 탄생되었다는 평. 이에 그가 앞으로 펼칠 다채로운 열연들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여자를 울려'는 아들을 잃은 한 여자가 자신의 삶을 꿋꿋이 살아가는 과정과 그를 둘러싼 재벌가 집안을 배경으로 인물들의 사랑과 갈등, 용서를 그린 드라마. 완벽한 내면연기로 안방극장마저 울린 김정은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여자를 울려'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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