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현호 기자]영화 ‘은밀한 유혹’(감독 윤재구)의 2차 예고편이 전격 공개됐다.
‘은밀한 유혹’은 절박한 상황에 처한 여자 지연(임수정 분)과 인생을 완벽하게 바꿀 제안을 한 남자 성열(유연석 분)의 위험한 거래를 다룬 짜릿한 범죄 멜로다.
2차 예고편은 믿었던 친구에게 배신당하고 사채업자에게 쫓기는 절박한 상황의 지연에게 성열이 ‘마카오의 가장 큰 부자로 만들어 주겠다’는 의미심장한 제안을 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거부할 수 없을 만큼 매력적인 성열의 제안을 받아들인 지연은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완벽하게 변신해 요트에 올라 자신을 신데렐라로 만들어 줄 회장(이경영 분)을 만난다. 이때 강렬한 리듬에서 몽환적인 느낌으로 변해가는 음악은 앞으로 전개될 내용에 대한 긴장감을 더한다.
하지만 신데렐라의 꿈도 잠시, 회장의 의문스러운 죽음이라는 예기치 못한 사건은 극의 흐름을 급속도로 반전시키고 두 사람의 계획은 어긋나기 시작한다. 여기에 경찰서에 앉아 있는 지연, 도망치는 지연, 미스터리 한 모습으로 다가오는 혜진(진경 분)의 모습 등 긴장감 넘치는 장면들이 더해져 관객들에게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선사한다. 떨리는 목소리와 불안한 눈빛으로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처한 지연으로 분한 임수정과 부드럽지만 냉철한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유연석 두 배우의 대조적인 색채는 지금껏 보지 못한 그들의 연기를 기대하게 한다.
또 “완벽한 결말을 향한 진짜 게임이 시작된다”는 카피는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짜릿한 범죄 멜로의 탄생을 예고한다.
‘은밀한 유혹’은 오는 6월 4일 개봉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