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유승준 입국 허용 여부, 국민 3명 中 2명이 반대 '강경한 입장'

입력 2015-05-20 14:3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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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남은 인턴기자]유승준

가수 유승준이 입국 금지 13년 만에 사죄의 뜻을 전하며 한국 국적을 회복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가운데, 그를 둘러싼 입국 허용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서 유승준 입국 관련 긴급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반대한다'는 의견이 66.2%로 '찬성한다'는 의견이 24.8%, '잘 모름'은 9.0%를 차지했다. 이는 국민 3명 중 2명의 대다수 국민들이 유승준의 입국 허용을 반대한다는 수치.

[유승준. 사진=아프리카TV 캡처]
[유승준. 사진=아프리카TV 캡처]

모든 지역과 계층에서 반대 의견이 우세했는데 지역별로는 대전·충청·세종(찬성 8.2% vs 반대 82.1%)에서 반대 의견이 가장 높았고, 이어 서울(23.9% vs 64.9%), 경기·인천(32.4% vs 64.5%), 부산·경남·울산(22.7% vs 63.9%), 대구·경북(17.4% vs 63.1%), 광주·전라(35.2% vs 59.1%)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대(찬성 21.6% vs 반대 76.4%)에서 반대 의견이 가장 많았고, 이어 60대 이상(18.1% vs 70.2%), 50대(20.8% vs 69.0%), 40대(27.7% vs 63.5%), 30대(35.6% vs 52.3%) 순이였다. 특히 반대와 찬성 간 격차는 60대 이상에서 52.1%p로 가장 높은 반면, 30대에서는 16.7%p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성별로는 남성(찬성 24.4% vs 반대 71.0%)과 여성(25.1% vs 61.4%) 모두에서 반대 의견이 압도적으로 우세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9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50%)와 유선전화(50%)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고, 행정자치부 국가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른 가중치 부여를 통해 통계 보정 과정을 거쳤다. 응답률은 5.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 정도였다. 이 통계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승준 때문에 설문조사까지 해야하나" "유승준, 정말 안보고 싶다" "유승준, 입국허용 절대 반대" 등의 강경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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