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근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엽록소 함유식품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유는 건강식품과 영양제의 홍수 속에서 ‘도대체 무엇을 먹어야 하는가’에 대한 물음에 이들 제품들이 명쾌한 결론을 내려주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채소 가운데 엽록소를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는 케일을 주원료로 한 제품의 인기가 높은데, 여기에는 이유가 있다.
‘최고의 채소, 신이 인간에게 준 가장 큰 선물’ ‘의사들의 의사’라 불리는 미국의 가정의학자 조엘 펄먼(Joel Fuhrman) 박사는 저서 ‘기적의 밥상(Eat to Live)’에서 우리 몸에 좋은 음식으로 칼로리보다 영양소가 많은 음식임을 지적하며, 영양밀도 100을 기준으로 수퍼푸드 30가지를 제시했다. 이들 가운데 콩의 10배, 적포도의 4배, 브로콜리의 2배 등의 영양을 갖추면서 최고밀도 100을 기록한 채소가 있었는데, 바로 ‘케일’이다. 케일은 단백질과 탄수화물, 칼슘, 비타민A, 비타민B군 등 각종 무기질은 물론 효소와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또한 최근 각광받고 있는 영양소인 엽록소 함량이 엽록소 대표채소인 시금치(100g당 엽록소 함량은 127mg)보다 많은 양(100당 187mg)를 갖고 있어 세계보건기구(WHO)는 ‘최고의 채소, 신이 인간에게 준 가장 큰 선물’이라 극찬했으며, 세계적 시사지 타임은 인류가 반드시 먹어야 할 10대 수퍼푸드로 지목하기도 했다.
조혈작용과 항산화 기능으로 케일에 대한 관심 높아져 사람들이 케일 제품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케일 속 엽록소가 갖고 있는 주목할 만한 효과 때문이다. 지난 30년간 엽록소를 연구한 국내최초 생식개발자인 김수경 박사(74세)는 엽록소가 지닌 탁월한 핵심기능 두 가지를 다음과 같이 얘기한다. “엽록소는 세포구조가 사람의 혈액성분인 헤모글로빈의 세포구조와 같다. 단지 중심원소가 엽록소의 경우가 마그네슘(Mg)인데 반해 헤모글로빈은 철(Fe)이라는 점이 다를 뿐이다. 엽록소는 사람 몸에 들어가면 엽록소의 마그네슘이 철로 바뀌면서 피를 만들어내서 피를 맑게 한다. 두 번째는 각종 성인병의 주범이자 인체노화를 앞당기는 몸 속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기능이 뛰어나다. 특히 채소 중에서 케일은 항산화지수를 나타내는 ‘오라크 스코어(ORAC Score)’가 100g에 1,770로, 토마토 189보다 10배 높을 정도로 항산화 효과가 탁월하다.”
케일엽록소는 조혈(造血)작용을 통해 피를 맑게 하고 몸 속 유해산소(활성산소)를 없애주는 항산화 작용으로 피부노화 및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칼로리는 낮지만 포만감을 줘 다이어트식으로도 좋다. 이 밖에도 케일에 함유된 양질의 비타민과 무기질은 면역에 관계하는 효소들을 활성화시켜줌으로써 인체면역력을 높여주고 엽록소가 만들어낸 몸 속 헤모글로빈을 통해 산소공급이 원활해지면서 산소를 싫어하는 유해균의 활동을 억제하고 유익균은 증가시켜 장내부패를 막고 독소를 제거, 인체해독에도 큰 도움을 준다. 이처럼 케일엽록소는 각종 건강문제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어 중장년층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쉽게 먹을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케일 제품 출시돼 그렇다면 케일은 어떻게 먹어야 제대로 먹을 수 있을까? 지난 30년간 케일을 연구하며 자신도 케일을 통해 병을 치유했던 김수경 박사는 “매일 일정량을 생(生)케일 그 자체로 먹는 것이 가장 좋다. 그렇지만 좋다고 생케일을 쌓아놓고 매일 즙을 내거나 쌈을 싸서 먹을 순 없는 노릇이다. 바쁜 현대인들에게 즙을 내거나 쌈을 싸서 먹는다는 것 자체가 일이다. 이렇게 되면 케일이 아무리 좋다곤 하지만 점차 멀리하게 된다.”라며 “생케일 그 자체를 매일 섭취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간편하고 먹기 쉬운 과립이나 환 그리고 분말로 만들어 먹는 것이다. 그리고 매일 양을 정해놓고 한 달만 꾸준히 먹는다면 놀랄만한 몸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고 얘기한다.
요즘 시장에 나온 케일엽록소 제품은 김 박사의 얘기대로 과립, 환, 분말형태로 출시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들 제품들은 유기농재배 생케일을 영하 40도에서 진공동결건조시켜 수분함량을 3%대까지 낮춘 절대수분함량(수분이 거의 없는)상태로 만든 후에 분말이나 과립, 환으로 만든 제품이다. 생케일 100g을 진공동결건조공법으로 만들면 대략 7g의 케일분말을 만들어낼 수 있다. 이때의 분말은 생케일의 맛과 향 그리고 영양을 그대로 간직한 채 수분만 제거한 것인데, 케일엽록소 제품 100g을 섭취하면 그 자리에서 생케일 1,500g을 먹는 것과 같다고 한다. 매일 케일을 잔뜩 쌓아놓고 즙으로, 쌈으로 먹을 필요 없이 언제든 간편하게 먹을 수만 있다니, 이보다 좋은 케일엽록소 섭취방법은 없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