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남은 인턴기자]혁오
밴드 혁오가 미니앨범을 발매한 가운데 앞서 펼쳐진 이색 쇼케이스가 화제다.
지난 24일 홍대 모처에서 진행된 앨범 발매 사전 쇼케이스는 시작 불과 한 시간 전 밴드의 SNS를 통해 모객되었음에도 수백명의 관객들이 몰렸다. 이에 앞서 진행된 앨범 발매 이벤트 역시 시내 곳곳에 부착된 발매 예고 포스터를 촬영해 본인의 SNS에 올리도록 함으로써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결합한 새로운 마케팅에 성공했다. 또한 기존 앨범발매 이벤트가 대부분 연회장 등에 가요 관계자를 초청하여 공식적이고 진행되는 것과는 달리 당일 행사에서 밴드 멤버들이 직접 구운 양꼬치를 나눠주며 파티를 진행했다.
더욱이 라이브 연주를 포함한 행사의 모든 장면이 인터넷 방송인 아프리카TV의 유명 BJ인 "대도서관"의 채널을 통해 방송되어 비단 현장에 모인 관객들뿐만 아니라 온라인을 통해 수천명의 시청자들에게 생중계 됐다.
지난 2014년 데뷔한 혁오는 인디음악 마니아들과 업계 관계자들의 입소문을 타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유명 해외 아티스트인 '맥 드마르코', '하우 투 드레스 웰', '얼렌드 오여' 등의 내한 콘서트에서 오프닝을 맡은 바 있다.뿐만 아니라, 매 공연 때마다 매진을 기록하며 밴드음악의 최대 기대주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리더 오혁은 지난 3월 프라이머리와 함께 프로젝트 앨범 '럭키 유(LUCKY YOU)'를 발표, 음악성과 대중성에서 동시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혁오는 28일 정오 미니앨범 '22'를 발매 후 각종 페스티벌을 비롯한 공연을 통해 왕성한 활동을 앞두고 있다.
혁오의 쇼케이스 현장과 미니앨범을 접한 누리꾼들은 "혁오, 이색적이다" "혁오, 참신하다" "혁오, 마케팅도 신선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