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메르스 환자 5명 추가돼 30명인데도 정부는 메르스 병원 공개 반대

입력 2015-06-04 10: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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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황경희 인턴기자]메르스 환자 5명 추가돼 30명

메르스 환자 5명 추가돼 30명, 메르스 병원 공개

메르스 환자 5명 추가돼 30명 [사진=SBS 뉴스화면 캡처]
메르스 환자 5명 추가돼 30명 [사진=SBS 뉴스화면 캡처]

밤 사이 메르스 환자가 5명 추가로 확인돼, 국내 메르스 확진 환자가 30명으로 늘어나면서 불안감이 급증하고 있다. 4일 오전 기준 새로 추가된 환자 5명 가운데는 메르스 감염 환자가 격리병원으로 옮기기 전 머무른 서울의 한 종합병원 의사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최초 환자와 접촉 없이 감염된 3차 감염자로 알려졌다. 이 의사 외에 2차 감염자와 같은 병실을 썼던 환자도 3차 감염자로 전체 3차 감염자는 5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3명은 지난 15~17일 사이 최초 환자에서 전염된 의료인과 가족, 그리고 병문안 갔던 사람들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새로 추가된 확진 환자는 의료기관 내 감염 사례로, 지역사회 감염은 아니라고 전했다.

현재 메르스 감염이 의심돼 검사 중인 사람이 100명에 육박하고 있고, 격리 관찰 대상자도 1300여 명에 달해 3차 감염 우려가 현실화 되고 있다.

메르스 환자가 추가로 확인되고 있는 가운데 감염관리학회는 메르스 병원 공개에 대해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발생병원 명단이 공개될 경우 입원 환자가 동요할 것이란 이유다.

메르스 환자 5명 추가돼 30명 소식에 누리꾼은 "메르스 환자 5명 추가돼 30명, 영화가 현실이 되고 있네" "메르스 환자 5명 추가돼 30명, 어디 돌아다니기도 무섭다" "메르스 환자 5명 추가돼 30명, 의료진까지 감염되고 난리네 이런데도 공개 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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