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현호 기자]메르스 지도
중동호흡기증후군(이하 메르스) 감염 환자들이 거쳐 간 병원이 표시된 메르스 지도가 등장했다.
최근 개설된 한 웹사이트에는 전국 지도를 전면에 게재한 뒤 메르스 환자가 치료, 또는 확진 판정을 받았거나 격리돼 있는 병원이 표시돼 있다.
지난 4일까지 사이트 내에 공개된 병원 수는 모두 14곳. 이는 지난 3일 보건당국이 밝힌 병원 숫자와 일치한다.
보건당국은 비공개 원칙을 고수해 이름이나 지역을 공개하지 않았다.
이 사이트는 현재 불특정 다수의 누리꾼들로부터 각 병원과 관련한 증언을 모으고 있다. 정보의 신빙성을 확보하기 위해 증빙 가능하거나 언론에 보도된 자료만 이메일을 통해 접수한다.
루머를 증언할 경우 다른 누리꾼들이 신고할 수 있도록 보완 장치도 만들었다. 사이트 관리자는 5번 이상 루머 신고가 들어오면 해당 정보를 삭제할 예정.
한편 5일 현재 국내 메르스 확진자는 5명이 추가돼 총 41명으로 늘어났다.
메르스 지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메르스 지도, 대단해” “메르스 지도, 참고해야지” “메르스 지도,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