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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정치권 풍자 신곡 낸다…'왓 아 유?'

입력 2015-07-08 09:2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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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금준 기자]김장훈이 정치권을 겨냥한 신곡을 발표한다. 그는 앞서 SNS를 통해 현 세태와 정치권에 대한 강한 풍자의 곡을 발표하겠다는 생각을 알려왔다.

김장훈은 오는 15일 정오 8개월만의 신곡 '왓 아 유(What are you?)'를 발표한다. 관계자는 "'후 아 유(Who are you?)'가 아닌 '왓 아 유(What are you?)'라는 노래제목에서 알 수 있듯 강한 풍자의 느낌이 묻어난다"고 밝혔다.

신곡은 텐조와 타스코, 김장훈이 함께 작사, 작곡, 편곡 등 모든 음악작업 전반에 걸쳐 두 달 간 공동으로 진행해 탄생시킨 작품이다. 특히 작사부분은 김장훈의 철학과 메시지가 강하게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신곡 '왓 아 유'로 돌아오는 김장훈. 사진제공=공연세상]
[신곡 '왓 아 유'로 돌아오는 김장훈. 사진제공=공연세상]

김장훈은, "이번 신곡 'What are you? 는 부제가 'dear P'이다. P는 Pierrot(피에로)와 Politician(정치인)을 뜻하는 중의적인 의미이다. 삐에로를 테마로 노랫말을 썼다. 그냥 들으면 지금시절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얘기로 들리겠지만 정치인을 대입한다면 그때는 완벽하게 풍자가 될 수 있도록 중의적인 노랫말과 편곡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전했다.

그는 또 "뮤직비디오는 노라조의 '니 팔자야', 샤이니의 '드림걸' 등의 연출을 한 성원모, 박상우 감독 듀오로 이루어진 디지페디와 작업을 했다. 처음에는 국회의사당 의원석에 300명의 피에로가 앉아 있는 장면 등 좀 센 장면들을 많이 구상했다"고 설명했다.

김장훈은 "뮤직비디오 또한 결국, 직접적인 풍자보다는 노랫말처럼 여러 의미로 각자가 해석 할 수 있는 여백이 있는 풍자로 작업을 했다. 이런 이유로 모든 부분에 걸쳐 수정이 많아서 한곡 작업에 두 달이나 걸렸다. 제목을 짓는데 만 일주일이 걸렸다. 최선을 다했기에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후회는 없을 듯 하고 그저 설렌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장훈은 3주째, 메르스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지역들을 찾으며 SNS를 통해 사람들의 도움의 손길을 독려하고 있다. 특히, 가장 피해를 입은 영세상인들과 전통시장 살리기에 힘을 쓰며 전국을 다니며 장터콘서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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