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탄저균 배달사고 본격 조사 착수, "이달 중 오산기지 방문 예정"

입력 2015-07-13 09:5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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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황경희 인턴기자]탄저균 배달사고

주한미군 탄저균 배달사고와 관련해 한미 합동 실무단을 구성해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한다.

[탄저균 배달사고. 사진=YTN 방송캡처]
[탄저균 배달사고. 사진=YTN 방송캡처]

12일 정부는 지난 4월 미국 군(軍) 연구소에서 탄저균이 주한미군 오산 공군기지로 배송된 사고에 대해 한미 합동실무단을 구성하고 실질적인 대책마련에 나선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외교부는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 및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SOFA(주한미군 주둔군 지위협정) 합동위 산하에 양측 관계부처 및 기관의 전문가들이 폭넓게 참여하는 합동실무단을 11일 구성했다”고 전했다.

합동실무단은 사고가 발생한 주한미군 오산기지 검사실을 이달 중 방문해,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한미 합동실무단은 우리 측에서 국방부 정책기획관이, 주한미군에서 소장급 기획참모부장이 양측 단장을 맡게 됐다.

앞서 주한미군이 지난달 5일 개최 예정이던 ‘주피터 프로그램(생물탐지 분석체계)’에서 시연하기 위해 불활성화된 탄저균 샘플을 4월 26일 미국에서 반입하면서 발생했고 당시 미국 국방부가 5월 27일 ‘배달된 탄저균 샘플이 살아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통보하자 주한미군은 이 샘플을 폐기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던 바 있다.

탄저균 배달사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탄저균 배달사고, 이걸 지금 조사해?”, “탄저균 배달사고, 어이가 없네”, “탄저균 배달사고, 숨기지 말고 조사한 것 다 공개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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