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현호 기자]‘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 김준호가 생활이 어려운 코미디언들에 대해 언급했다.
김준호는 4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제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ICF)’ 기자회견에서 “개그맨이 먹고 살 수 있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김준호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공연 활성화를 주도하는 것 같다. 1회를 시작으로 ‘개그콘서트’ 형식이 아닌 단독공연이 생겼다. 내년부터 시도하는 1분이하의 콘텐츠는 창작자의 권리 보호하고 유통망도 연결하고 싶다. 코미디 무역센터가 되는 바람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 콘텐츠를 유투브나 포털에 유통시켜 창작자가 수익을 받아가는 구조까지 함께 연구해서 개그맨이 먹고 살 수 있게 하고 싶다”며 “생활이 어려운 코미디언이 많다. 그들에게 아이디어가 많은데 플랫폼이 없다. 그들을 위해 유통도 해주면서 코미디 무역센터가 되는 게 목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제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오는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총 4일간 영화의전당, 경성대 예노소극장, 극장 해프닝, 부산시민공원 등 부산 곳곳에서 진행된다. 또 호주, 영국, 캐나다, 스위스, 남아공, 이탈리아, 미국, 중국, 일본 등 전 세계를 대표하는 코미디언들이 고퀄리티의 공연을 펼친다. 사전 행사에서는 코미디 특강, 코미디 GCC(Gagman Created Contents) 공모전 등 올해부터 새롭게 공개하는 프로그램이 대거 등장할 예정이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집행위원장 김준호, 코미디계의 대부이자 명예위원장인 전유성 위원장, 이사 김대희를 필두로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코미디언이 총출동, K-코미디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축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