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김준호 “생활 어려운 개그맨들 먹고 살게 하고파”

입력 2015-08-04 1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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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최현호 기자]‘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 김준호가 생활이 어려운 코미디언들에 대해 언급했다.

김준호는 4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제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ICF)’ 기자회견에서 “개그맨이 먹고 살 수 있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김준호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공연 활성화를 주도하는 것 같다. 1회를 시작으로 ‘개그콘서트’ 형식이 아닌 단독공연이 생겼다. 내년부터 시도하는 1분이하의 콘텐츠는 창작자의 권리 보호하고 유통망도 연결하고 싶다. 코미디 무역센터가 되는 바람이 있다”고 설명했다.

김준호. 사진제공=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
김준호. 사진제공=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

이어 그는 “이 콘텐츠를 유투브나 포털에 유통시켜 창작자가 수익을 받아가는 구조까지 함께 연구해서 개그맨이 먹고 살 수 있게 하고 싶다”며 “생활이 어려운 코미디언이 많다. 그들에게 아이디어가 많은데 플랫폼이 없다. 그들을 위해 유통도 해주면서 코미디 무역센터가 되는 게 목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제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오는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총 4일간 영화의전당, 경성대 예노소극장, 극장 해프닝, 부산시민공원 등 부산 곳곳에서 진행된다. 또 호주, 영국, 캐나다, 스위스, 남아공, 이탈리아, 미국, 중국, 일본 등 전 세계를 대표하는 코미디언들이 고퀄리티의 공연을 펼친다. 사전 행사에서는 코미디 특강, 코미디 GCC(Gagman Created Contents) 공모전 등 올해부터 새롭게 공개하는 프로그램이 대거 등장할 예정이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집행위원장 김준호, 코미디계의 대부이자 명예위원장인 전유성 위원장, 이사 김대희를 필두로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코미디언이 총출동, K-코미디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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