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TV팝] 더욱 애틋해진 '밤선비' 커플, "그냥 사랑하게 해주세요"

입력 2015-08-14 06:5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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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유진 인턴기자]'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와 이유비가 눈물의 작별 키스를 나눴다.

13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에서는 귀(이수혁) 사냥을 앞둔 성열(이준기)과 그를 연모하는 양선(이유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선은 밤 늦게 몰래 성열의 방을 찾았다. 이내 눈치 챈 성열은 조심스럽게 양선의 뒤로 다가가 "왜, 할말이라도 있는 것이냐"고 물었다.

['밤선비' 배우 이준기, 이유비. 사진=MBC '밤을 걷는 선비' 방송 캡처]
['밤선비' 배우 이준기, 이유비. 사진=MBC '밤을 걷는 선비' 방송 캡처]

양선은 "선비님에 대해 모르는게 너무 많다. 선비님 가족은 계시느냐"고 질문했다. 성열은 "말할 수 없는 사정으로 오래 전 모두 죽었다"고 답했다.

이어 양선은 "정인도 있었다고 들었다"고 우물쭈물 질문했다. 성열은 부드러운 미소와 함께 "있었다. 나의 잘못으로 세상을 떠났다. 헌데 사람의 마음이란 것이 시간이 지나면 변하는 것임을 이제 알겠다"라며 양선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자 양선은 "나는 안 그럴거다. 내 마음은 절대 변하지 않을 것이다"라며 진심을 전했다.

이후 귀(이수혁) 사냥을 앞두고 양선을 찾은 성열은 애정과 애틋함이 담긴 눈으로 양선의 이름을 불렀다.

이에 양선이 "무슨 하실 말씀이라도 있느냐"고 묻자 성열은 눈물을 흘리며 입을 맞췄다.

['밤선비' 배우 이준기, 이유비. 사진=MBC '밤을 걷는 선비' 방송 캡처]
['밤선비' 배우 이준기, 이유비. 사진=MBC '밤을 걷는 선비' 방송 캡처]

귀와의 결투를 앞두고 마지막일지 모를 순간임을 염두에 둔 것. 과연 성열은 귀를 물리치고 양선을 다시 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밤을 걷는 선비'는 남장을 하고 책쾌 일을 하며 살아가는 조양선이 음석골에 사는 신비로운 선비 김성열을 만나게 되고, 그가 뱀파이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판타지 멜로 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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