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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아이돌 토끼' 인형 등 아이돌그룹 관련 상품 가격 조사 착수

입력 2015-08-18 13: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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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홍재준 인턴기자]-'아이돌 토끼 가격' '아이돌 토끼 인형'

'아이돌 토끼'가 56만원?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유명 연예기획사에서 판매하는 아이돌 관련 상품 가력에 대해 조사를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공정위는 SM엔터테인먼트와 YG엔터테인먼트 등 유명 아이돌그룹의 소속사를 대상으로 아이돌 관련 상품 가격에 대한 자료를 확보하고 조사에 착수했다. 서울YMCA는 지난달 말 아이돌 그룹과 연계된 상품이 지나치게 비싸다며 기획사들을 조사해달라며 공정위에 요청했다.

SM엔터테인먼트느 계열사인 에스엠브랜드마케팅을 통해, YG엔터테인먼트는 와이지넥스트를 통해 각각 자사 소속 연예인들의 얼굴이나 로고가 박힌 상품을 판매 중이다.

[아이돌 토끼. 사진=YTN 캡처]
[아이돌 토끼. 사진=YTN 캡처]

서울YMCA 조사에 따르면 SM이 판매하는 상품 중 인기 아이돌 그룹 엑소의 로고와 멤버들의 이름이 새겨진 '엑소 이어폰'이 123만 원으로 가장 바쌌고, 엑소 멤버들과 닮은 '토끼인형' 가격도 56만5000원이었다.

또 YG 빅뱅 야구점퍼를 17만5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한편, 소비자단체들은 기획사들이 지나치게 비싼 아이돌 관련 상품으로 10대 팬들의 과소비를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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