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리그레션’, 다시 만난 ‘해리포터’ 주역들 ‘기대감↑’

입력 2015-09-08 16:35:29
    • 복사완료!

[헤럴드POP=최현호 기자]영화 ‘리그레션’(감독 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이 ‘해리포터’ 시리즈의 엠마 왓슨과 데이빗 듈리스의 재회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리그레션’은 1980년 미국의 작은 마을에서 일어난 ‘피해자는 있으나 범인이 없는’ 사건으로 전 세계를 미궁에 빠트린 미스터리한 실화를 다룬 스릴러다. ‘디 아더스’를 통해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스릴러의 거장 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 감독의 신작으로,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도 초청돼 주목 받고 있다.

사진=영화 '리그레션' 스틸
사진=영화 '리그레션' 스틸

2001년부터 2011년까지 무려 10여 년간 이어진 ‘해리 포터’ 시리즈는 전 세계 영화 팬들에게 흥분과 전율을 안겨주며 국내에서도 ‘2천만 클럽’을 달성했다. 영화의 3번째 시리즈인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에서 교수와 학생으로 처음 만난 엠마 왓슨과 데이빗 듈리스가 ‘리그레션’에서 다시 호흡을 맞춰 눈길을 끈다. 엠마 왓슨은 아무도 입 밖으로 내지 못했던 사건을 고발한 피해자이자 모든 사건의 발단이 되는 소녀 안젤라 역을 연기했다. 자신의 역할을 놀라운 이해력을 바탕으로 세밀하게 표현해낸 엠마 왓슨에 대해 감독은 “재능이 많은 배우로 캐릭터를 완벽히 이해했다. 촬영을 시작했을 때부터 명확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감독의 전작인 ‘디 아더스’를 통해 스릴러의 여왕으로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던 니콜 키드먼에 이어 엠마 왓슨 역시 그 자리를 이어 받을지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데이빗 듈리스는 에단 호크를 도와 사건 수사를 돕는 심리학 교수 레인즈 역을 맡아 열연했다. 그는 자신의 역할에 대해 “레인즈는 기억을 되살리는 치료 요법을 행하는 심리학자다. 조사에 참여해 수사를 돕게 되는데 아주 고집스럽고 단호한 성격으로 과학적 근거에 의해서만 사건을 풀어가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알레한드로 감독은 데이빗 듈리스에 대해 “영화 속 현상에 대해 전달할 수 있으면서도 여기에 질문을 남기지 않아야 하는 배우가 필요했는데, 데이빗 듈리스가 완벽히 소화해냈다”며 그를 극찬했다.

이처럼 첫 성인 연기에 도전한 엠마 왓슨과 제46회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에 빛나는 데이빗 듈리스가 ‘리그레션’에서 재회해 어떠한 연기 호흡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전 세계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리그레션’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아시안 프리미어로 첫 공개되고,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