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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는 메이저리그에서 강정호를 뛰어넘을 수 있을까…FOX 로젠탈 리포팅 '눈길'

입력 2015-08-23 13:2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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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고은희 인턴기자]강정호, 박병호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소속 강정호가 미국 진출 이후 처음으로 연타석 홈런을 때려낸 가운데, KBO리그 박병호에 대한 언급이 나와 눈길을 끈다.

강정호는 23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 4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 2방을 포함, 3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을 올리며 팀의 3-2 승리를 견인했다.

이 경기를 앞두고 미국 폭스스포츠의 간판 기자인 켄 로젠탈은 직접 박병호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피츠버그 현지에서 리포팅을 진행하며 피츠버그가 강정호의 성공에 힘입어 넥센 히어로즈의 박병호를 영입하는데 나설 수 있음을 언급했다.

[박병호. 사진=OSEN]
[박병호. 사진=OSEN]

로젠탈은 "강정호의 활약이 피츠버그가 박병호를 영입할 가능성을 주고 있다"라고 피츠버그가 또 한번 포스팅 경쟁에 뛰어들 것을 예상하면서 "이번 오프시즌 시장에 나오는 박병호는 한국에서 2년 연속 40홈런을 친 슬러거로 올해도 50홈런을 앞두고 있다"라고 박병호를 소개했다.

아직 포스팅 신청까지는 오랜 시간이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로젠탈의 리포팅은 의미가 깊다. 현재 화력을 폭발중인 넥센 박병호에 대한 메이저리그의 관심이 그만큼 높다라는 반증. 특히 강정호의 연일 계속되는 활약은, 관심이 강정호의 옛 동료 박병호에게로 쏠릴 수 밖에 없다.

특히 메이저리그 진출 직전 강정호가 한 시즌만 40홈런을 기록한데 비해 박병호는 지난 3년간 홈런왕을 차지했고, 4년 연속 홈런왕이 유력하다는 점이 메이저리그 스카우터들이 주목하는 점이기도 하다.

또한 로젠탈은 박병호가 강정호보다 더 좋은 대우를 받고 메이저리그에 입성할 것으로 예측했다.

강정호는 피츠버그와 4년 1100만 달러에 계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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