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주 기자] 여성 4인조 투아이즈 활동에 적신호가 켜졌다.
지난달 26일 발표한 세 번째 싱글 앨범 ‘삐삐(PIPPI)’가 문제가 됐다. 스웨덴 회사 Saltkrakan가 투아이즈의 삐삐 콘셉트에 반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투아이즈 소속사 싸이더스HQ에 내용증명을 보내 콘셉트에 대해 문제 삼았다. 이 스웨덴 회사는 ‘말괄량이 삐삐’ 작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판권을 소유한 곳이다. 삐삐 콘셉트를 차용한 투아이즈가 문학 작품 및 상표권 위반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 이에 대해 투아이즈 소속사 측은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투아이즈는 4인조로 개편한 뒤 말괄량이 삐삐 콘셉트로 야심차게 돌아왔다가 날벼락을 맞은 셈이다. 2년 만에 돌아온 만큼 심혈을 기울었던 터라 상심이 큰 상태. 신곡 ‘삐삐’는 컨츄리 풍의 기타 리프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돋보이는 곡이다. 영화 ‘말괄량이 삐삐’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내숭 없는 소녀가 한 남자에게 빠져 여자로 변신하는 과정을 담았다.
이로써 투아이즈는 신곡을 발표한 지 일주일도 안 돼 활동 제재를 받으면서 심각한 타격을 입게 됐다. 김은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