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몰디브 비상사태, 발리섬 화산 폭발…빗발치는 취소 문의

입력 2015-11-05 15:51:09
    • 복사완료!

[헤럴드POP=김남은 인턴기자]몰디브 비상상태

인도네시아 발리섬이 화산폭발로 폐쇄되고 몰디브가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면서 국내 여행사에서는 귀국 일정을 확인하는 전화와 여행 취소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5일 로이터와 AFP 등 외신은 인도네시아 발리 국제공항이 롤복섬 북부 린자니 화산 폭발로 인해 지난 3일부터 폐쇄됐다고 보도했다.

[몰디브. 사진=MBN 뉴스화면 캡처]
[몰디브. 사진=MBN 뉴스화면 캡처]

인도네시아 기상청은 발리의 웅우라이 국제공항과 누사틍가라바랏주의 셀라파랑 국제공항 폐쇄 조치가 오는 6일 오전 8시 45분(한국시간)까지 이어지며 추후 상황에 따라 재개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은 화산 활동에 따른 진동도 계속 감지되고 있어 폭발이 더 심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몰디브는 대규모 반정부 시위를 앞두고 국가 비상사태가 선포된 바 있다. 압둘라 야민 몰디브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시민들의 안전과 국가 안보를 위해 비상사태를 선포한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주요 야당인 몰디비안민주당(MDP)이 반테러법 위반으로 수감 중인 모하메드 나시드 대표의 석방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를 이틀 앞두고 진행됐다.

이에 외교부는 몰디브 수도 말레와 아두섬 등 일부 지역에 대해 여행 자제 조치를 취했다. 상황이 악화되면서 항공편 취소로 여행객 발이 묶이는 등 현지 여행에 대한 불안감도 증폭되고 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이날 인천에서 출발하려던 발리행 여객기 3편이 모두 취소됐으며 발리 현지에는 관광객 약 700~800명이 출국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