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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함께' 하정우, 과거 논란된 '가로수길 난동 사건' 뭐길래

입력 2015-10-21 00:3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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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은하 인턴기자]'신과 함께' 하정우

배우 하정우가 출연하는 영화 '신과 함께'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가로수길 난동 사건'에 대해 직접 밝혔다.

지난 1월 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는 신년 특집으로 하정우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들은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난동 사건을 부렸다더라"고 항간에 떠도는 소문에대해 묻자, 하정우는 "나는 뺑소니범을 잡은 것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하정우는 "당시 '롤러코스터'를 제작하면서 많은 제작사에 거절당했다. 사무실도 지하였다. 너무 악조건에서 출퇴근길을 걸어서 다녔다. 횡단보도를 건너는데 차가 나를 툭 쳤다. 내 몸이 나가 떨어질 정도였다"고 말했다.

['신과 함께' 하정우. 사진제공=SBS '힐링캠프']
['신과 함께' 하정우. 사진제공=SBS '힐링캠프']

이어 "차가 나를 치고서 도망가더라. 순간 억압, 울분, 스트레스가 확 올라오더라. 그때 당시 영화 '베를린' 찍은 직후라 체력 상태도 굉장히 좋았다. '나는 오늘 너를 잡는다' 그 생각 하나만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하정우는 "결국 잡았다. 가로수 길 커피숍 앞에 그 차가 있더라. 가서 내리라고 했는데 안 내려서 우산으로 내리쳤다.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사람들이 무서웠는지 당시 사진도 안 찍더라. 그 사람은 음주운전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근데 내가 뺑소니범을 친 줄 아는 사람들도 있더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한편 하정우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20일 "하정우가 '신과 함께' 출연을 확정하고 준비단계에 있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하정우는 극중에서 저승사자 3인 중 강림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영화 '신과 함께'(감독 김용화)는 주인공 김자홍이 죽어서 49일 간 저승사자 강림, 덕춘, 해원맥과 함께 재판을 받는 이야기를 그린다. 주호민 작가의 동명 웹툰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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