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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즈 J트러스트, 고소영 해지한 '일본 대부업체' 스폰서 계약 논란

입력 2015-10-23 15: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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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남은 인턴기자]히어로즈 J트러스트

서울 히어로즈 프로야구단이 일본계 금융회사인 ‘J트러스트 그룹’과 네이밍 스폰서십 계약을 앞두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23일 히어로즈 관계자는 “넥센타이어와는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며 “새로운 네이밍 스폰서로 J트러스트 그룹과 협의 중이며 유력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히어로즈 J트러스트. 사진=OSEN]
[히어로즈 J트러스트. 사진=OSEN]

이 관계자는 “J트러스트는 대부업체라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실제로는 대부업체가 아니라 제2금융권 업체”라며 “그래서 J트러스트와 협상을 진행했다. 하지만 협상이 완전히 마무리된 것은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이날 한 매체는 서울 히어로즈가 J트러스트 그룹으로부터 그룹 네이밍권을 제공하는 조건으로 연간 총 100억 원 이상을 지원받는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히어로즈 관계자는 “그건 확인해줄 수 없으며 J트러스트 그룹과 네이밍 스폰서십 계약을 맺는다고 하더라도 대외적으로 계약 조건을 밝힐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JT친애저축은행, JT저축은행, JT캐피탈 등이 한국에서 영업하는 J트러스트 그룹은 배우 고소영이 광고 계약을 체결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여론의 뭇매를 맞고 결국 광고 계약을 해지했던 업체로 알려져있다.

J트러스트는 “아시아 전역에 26개 계열사가 있는데, 그중 어느 곳도 대부업을 하고 있지 않다”며 억울하다는 뜻을 밝혔지만 대부업체라는 이미지가 강한 편이라 상당한 논란이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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