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TV팝] '객주' 장혁, 김민정 or 한채아…운명 찾아 삼만리

입력 2015-10-23 06: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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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유진 인턴기자] 장혁이 피를 나눠 마신 김민정과도 극적으로 재회한 한채아와도 엇갈리며 험난한 러브 라인을 예고했다.

22일 밤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 (극본 정성희 이한호 연출 김종선, 이하 객주)에서는 신석주(이덕화)와 혼인을 앞둔 조소사(한채아)와 재회한 천봉삼(장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배우 장혁 김민정 한채아. 사진=KBS2 '장사의 신-객주' 방송화면 캡처]
[배우 장혁 김민정 한채아. 사진=KBS2 '장사의 신-객주' 방송화면 캡처]

이날 봉삼은 신가대객주 차인들에게 끌려간 선돌(정태우)을 구하기 위해 신석주와 혼인을 앞둔 조순득(김진태)의 여식을 보쌈했다.

이후 자신이 보쌈을 해야만 했던 이유를 밝히며 사과한 뒤 여인과 얼굴을 마주한 봉삼은 그가 일전에 만나 첫눈에 반했던 조소사임을 알고 당황했다.

앞서 봉삼은 조소사를 자신의 누나 천소례(박은혜)로 착각하고 구해준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잠깐의 만남이었음에도 서로를 잊지 못하고 그리워했다.

이에 조소사는 스스로 옷고름을 풀며 "자주 같은 꿈을 꿨다. 평범한 사내를 만나 아이를 낳고 오순도순 사는 꿈. 꿈속의 사내 얼굴을 떠올리지 못했는데 그날의 만남 이후 얼굴이 또렷해졌다"고 말해 천봉삼에 대한 애정을 고백했다.

[배우 장혁 한채아. 사진=KBS2 '장사의 신-객주' 방송화면 캡처]
[배우 장혁 한채아. 사진=KBS2 '장사의 신-객주' 방송화면 캡처]

조소사의 행동에 놀란 봉삼은 "지금 뭐 하는 짓이냐"며 이를 말렸지만 "여인으로 태어나면 한순간도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거냐"는 조소사의 안타까운 말에 결국 함께 하룻밤을 보냈다.

날이 밝자 조소사는 결심을 굳힌 듯 다음을 기약하려는 봉삼의 말을 자르며 "아무 기약도 하지 말아달라. 우린 여기서 서로를 잊는 거다. 다시는 만날 수 없는 사이다. 만나서도 안 된다"고 말했다.

조소사의 상황을 이해한 봉삼은 알겠다면서도 이날의 감정은 마음에 품을 것이라고 말하며 조소사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배우 김민정. 사진=KBS2 '장사의 신-객주' 방송화면 캡처]
[배우 김민정. 사진=KBS2 '장사의 신-객주' 방송화면 캡처]

한편 봉삼이 자신의 운명의 상대임을 알게 된 개똥이(김민정)는 자신과 피로 맹세를 나눈 봉삼이 약조를 지키지 않고 떠났다는 사실에 크게 실망해 혼절하기에 이르렀다.

과연 두 여인과 엇갈린 봉삼이 앞으로 누구와 사랑을 그려나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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