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희 기자]배우 류승룡이 영화 '도리화가'(감독 이종필)를 통해 진채선(배수지 분)의 스승이자 판소리의 대가 신재효로 변신했다.
'도리화가' 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는 26일 '도리화가' 속에서 조선 최초의 판소리 대가이자 최초의 여류 소리꾼을 길러낸 신재효로 분한 류승룡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류승룡은 심각한 표정으로 갈대 숲을 거닐고 있거나 많은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박수를 받고 있다.
특히 동리(桐里) 신재효는 조선 후기 판소리 여섯 마당을 집대성한 이론의 대가이자 조선 최초의 판소리 학당 '동리정사'를 설립한 역사 속 실존 인물.
이에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의 허균, '명량'의 구루지마에 이어 '도리화가'의 신재효를 통해 다시 한번 실존 인물로 분하는 류승룡의 연기 변신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도리화가'는 1867년 여자는 판소리를 할 수 없었던 시대, 운명을 거슬러 소리의 꿈을 꾸었던 조선 최초의 여류 소리꾼 진채선과 그를 키워낸 스승 신재효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11월 25일 개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