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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팝] '라스' 김재화, 이 언니 개그우먼보다 웃겨요

입력 2015-11-05 06:4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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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유진 인턴기자]배우 김재화가 '라디오스타'에서 숨은 끼를 대방출해 시청자들의 배꼽을 쥐게 했다.

4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관록의 뉴페이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최근 안방과 스크린에 모습을 드러낸 뮤지컬 배우 김법래, 차순배, 최병모, 김재화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배우 김재화.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배우 김재화.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이날 김재화는 성대모사에 자신감을 보이며 동물 성대모사를 선보였다.

그는 "난 아이가 자기 전에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동물 성대모사를 한다"며 구연동화를 시작했다. 그는 이야기 중에 동물들이 등장하자 개를 시작으로 고양이, 닭, 코끼리 등의 소리를 흉내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코끼리 성대모사를 선보이며 익룡 같은 괴성을 내질렀다. 이에 MC들은 "코끼리가 아니라 용이다. 아기가 놀라서 울지 않느냐"며 웃어댔다.

[배우 김재화.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배우 김재화.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이어 그는 "대학 시절 송강호 선배가 '리베로야!'하는 광고가 있었다. 이걸 한참 따라 했는데 같이 자취하던 친구들이 너무 싫어해서 창문을 열고 성대모사를 했다"며 송강호 성대모사를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또 김재화는 지금의 남편과 대학 선후배 사이임을 밝히며 "3년 짝사랑 끝에 결혼에 성공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대학 시절 세계 일주 공연 동아리를 만들어 당시 선배였던 남편과 해외여행을 함께했다고 말했다. 그는 "1년 2개월 동안 29개국을 여행하는데 정말 사람이 진국이더라. 한국에서도 차인 경험이 있었는데 끈질기게 고백했다"고 덧붙였다.

[배우 김재화.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배우 김재화.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이어 "사귀게 된 계기는 내가 술 마시고 자던 선배에게 욕설 섞인 협박으로 고백을 했다"고 말한 김재화는 실제로 욕설을 내뱉으며 당시를 재연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외에도 그는 다양한 경험담을 아낌없이 드러내며 생생한 묘사를 덧붙이는 등 개그우먼 못지않은 유머감각을 뽐내 진한 인상을 남겼다.

'라스'는 들리는 TV라는 콘셉트로 매주 새로운 출연자들을 초대하여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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