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 = 김은지 기자]방송인 이경실의 남편 최 모씨가 강제 추행에 관한 공소사실을 다시 한번 인정했다.
17일 오후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는 '강제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이경실의 남편 최 모 씨에 대한 2차 공판이 진행됐다.
이날 판사는 피고 최 모씨에게 "1차 공판에서 했던것처럼, 모든 공소 사실을 인정하는것인가"라고 물었고, 최 모씨는 "공소사실을 인정한다"고 답했다.
이후 피해자 김 씨가 증인으로 참석했고, 김 씨는 "2015년 8월 차의 뒷자리에서 최 씨로부터 추행을 당했다"며 "당시 최 씨는 만취 상태가 아니었으며, 다음날 오후 '미안하다'는 내용이 담긴 문자를 보내왔고, 이후에는 새벽 시간 최 씨로부터 전화가 와 욕설을 하기도 했다"고 증언했다.
또한 김 씨는 "극도의 불안감과 수치심이 머릿속에서 지워지지 않는다. 부인인 이경실도 언론사를 통해 자신을 매도시킨것에 큰 좌절감을 느꼈다"며 엄벌을 내려줄것을 호소했다.
한편 이경실의 남편 최 씨는 지인의 아내인 김 씨를 집에 데려다주겠다며 차 뒷자석에 태운 뒤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경실 남편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경실 남편, 이경실 참 안타깝다" "이경실 남편, 피해자 진짜 수치스러웠겠다" 등의 반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