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POP=김은지 기자]몽고식품 김만식 회장의 폭행사건에 대해 몽고식품 측이 말문을 열었다.
24일 몽고식품은 공식 홈페이지에 "사과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업체는 "최근 저희 회사 명예회장의 불미스러운 사태에 대하여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며 "피해 당사자 분에게는 반드시 명예회장이 직접 사과를 드리겠다. 이와 함께 사태를 책임지고 명예회장직에서도 사퇴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 동안 몽고식품에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번 깊이 사죄 드린다"며 "특히 피해 당사자 분에게도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죄 드린다. 몽고식품(주)는 앞으로 책임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9월부터 몽고식품 김만식(76) 회장 운전기사로 일한 B씨는 김 회장으로부터 특별한 이유 없이 자주 정강이와 허벅지를 발로 걷어차이고 주먹으로 맞는 등 상습적으로 폭행당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관계자에 따르면 김 회장은 B씨에게 수시로 욕설을 내뱉은 것으로 알려졌다. B씨가 휴대전화로 녹음한 파일에는 김 회장이 운전 중인 B씨에게 "미친XX아" "X자식아", "XX놈", "싸가지 없는 XX"고 말한 내용 등이 담겨 충격을 안겼다.
몽고식품 회장 운전기사 소식에 누리꾼들은 "몽고식품 회장 운전기사, 정말 인격이 안좋네" "몽고식품 회장 운전기사, 억울하겠다" 등의 반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