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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연기대상 고두심, 시청자 가슴 뭉클하게 하는 수상 소감

입력 2016-01-01 13: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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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은정 기자] 'KBS 연기대상 고두심'

배우 고두심과 2015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가슴 뭉클한 소감을 전해 화제다..

31일 밤 8시 30분부터 KBS 별관 공개홀에서 열린‘2015 KBS 연기대상’에는 대상 후보로 ‘프로듀사’ 김수현, ‘객주’ 장혁, ‘착하지 않은 여자들’ 채시라, ‘부탁해요 엄마’ 고두심 등이 올랐다.

이날의 대상 영예는 말이 필요 없는 배우 고두심과 한류 스타 김수현에게 돌아갔다.

KBS 연기대상 고두심-김수현 캡처
KBS 연기대상 고두심-김수현 캡처

먼저 무대에 오른 김수현은 드라마 ‘프로듀사’를 함께한 출연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프로듀사에서 백승찬이라는 역할을 맡으면서 실패의 두려움이 컸다”라면서 “좋은 연기를 매번 보여드리고 싶은데 겁이 난다. 하지만 실패하더라도 언제나 도전하고, 또 실패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고두심은 "89년도에 처음으로 상을 받고 부모님께 '상을 받았다'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라고 소감을 시작했다.

고두심은 "지금 부모님은 여기에 안 계시지만 상이라는 것은 언제 받아도 기분이 너무 좋은 것 같다. 제가 배우 생활을 오래했지만 아직까지도 연기가 쉽지가 않다. 어느 분야에서나 쉬운 게 없지만 우리 연기자들도 여기까지 오는 게 정말 힘들다"고 가슴 뭉클한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고두심은 "부모님은 안 계시지만 정말 너무 기쁘고 영광스럽다. 여기까지 왔다는 건 저 혼자 잘해서가 아니라 많은 분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마무리해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대상을 공동 수상한 고두심은 ‘부탁해요 엄마’에 출연했으며 김수현은 ‘프로듀사’에 출연해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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