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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빗자루 폭행, "맞을 짓 하게 생기셨으니까 때린거다" SNS 폭언에 네티즌 공분

입력 2016-01-03 18: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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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수정 기자]교사 빗자루 폭행

교사 빗자루 폭행사건이 전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다.

사진:TV조선 방송캡쳐
사진:TV조선 방송캡쳐

경기 이천시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빗자루 등으로 기간제 교사를 폭행하고 폭언을 퍼부은 사건이 파문을 일으킨 가운데, 가해 학생이 직접 쓴 것으로 보이는 실명 SNS 캡쳐본이 인터넷상에 유포되고 있어 또다른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달 말부터 인터넷 커뮤니티와 포털 사이트를 중심으로 이천고 교사 폭행 사건에 가담한 4명의 학생 중 한 명인 A군의 실명을 쓰고 있는 트위터 캡쳐본이 퍼지고 있다.

이 트위터 사용자는 “저런 쓰잘데기도 없는 기간제 빡빡이 선생님을 때린 게 잘못이냐?” “맞을 짓을 하게 생기셨으니까 때린거다”라며 폭행 행위를 정당화하는 트윗을 남겼다.

트윗 내용이 논란이 된 이후 3일 현재 이 사용자의 트위터는 계정이 폐쇄되어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교사 폭행 사건을 담당한 이천경찰서는 A군에게 해당 트윗을 작성했는지 물었으나 A군은 이를 부인했다.

A군 등 학생 4명은 지난달 23일 수업시간 도중 기간제 교사를 수차례 빗자루로 때리고 손으로 머리를 밀치는 등 폭행한 혐의로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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