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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 판사 여전해' 60대 증인에게 "늙으면 죽어야 한다" 막말

입력 2016-01-20 19: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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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POP=김은지 기자]막말 판사 여전

막말 판사가 여전히 있다는 평이 나와 씁쓸함을 안기고 있다.

서울지방변호사회(이하 서울변회)가 20일 발표한 '2015년 법관평가' 결과에 따르면 이 단체 회원 1천452명이 참여한 평가에서 법관 1천782명의 평균 점수는 73.01점(100점 만점)으로 지난해의 73.2점보다 조금 떨어졌다.

사진 : 막말 판사 여전 / YTN 뉴스
사진 : 막말 판사 여전 / YTN 뉴스

95점 이상을 받아 우수법관으로 평가된 법관은 허익수(서울가정법원) 판사, 정형식(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여운국(서울고등법원) 판사, 임선지(광주지법 목포지원) 부장판사, 손주철(춘천지법 원주지원) 부장판사, 송미경(서울중앙지법) 판사, 김관용(서울고등법원) 판사, 임정택(서울중앙지법) 판사 등 8명이다. 이들의 평균 점수는 97.29점이다.

평가 결과 50점 미만의 점수를 받아 하위법관으로 선정된 이들은 모두 18명이었다.

재판 중 소송 당사자 측에 "그래서? 그게 뭐?"라고 반말을 하거나 "한심하다, 한심해. 무슨 3류 드라마 같아서 실체적 진실을 찾을 가치가 없다"고 막말을 퍼부은 사례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법관의 도를 넘는 행동과 발언은 이 뿐이 아니었다.부장판사가 60대 증인에게 "늙으면 죽어야 한다"고 말한 것이 드러나 물의를 빚었고, 사건 관계인에게 고함을 지르는 사례도 있었다.

서울변회는 하위법관 18명의 명단을 공개하지 않고 당사자들에게 개별 통보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막말 판사 여전, 참 어이가 없다" "막말 판사 여전, 너무하다" 등의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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