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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기자회견, 더불어 민주당 대표직 사퇴..."선대위 안정되는대로 물러날 것"

입력 2016-01-19 19: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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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POP=김은지 기자]문재인 기자회견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 대표직 사퇴의사를 밝혔다.

문재인 대표는 19일 국회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선대위가 안정되는대로 빠른 시간 안에 당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사진 : 문재인 기자회견 / YTN 뉴스
사진 : 문재인 기자회견 / YTN 뉴스

이날 문 대표는 “저는 온갖 흔들기 속에서도 혁신의 원칙을 지켰고 혁신을 이뤘다”며 “못한 것은 통합인데 통합의 물꼬를 틔우기 위해 제가 비켜서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동안 천정배 의원이 이끄는 국민회의나 정의당과는 비공식적인 협의를 이어왔지만 결실을 맺지 못했다. 이제 시간이 얼마 없다”며 공개적이고 공식적인 논의로 전환할 것을 제안했다.

또 3여개월 앞으로 다가온 총선과 관련해 "제가 어떤 위치에 있든 총선 결과에 대해 무한책임을 져야한다"며 "이번 총선에서 정권교체의 희망을 마련하지 못한다면 겸허하게 제 역할은 여기까지다 인정해야하지 않겠느냐"고 강조했다.

특히 문 대표는 총선 선대위원장 김종인 대표에 대해 “저는 김종인 선대위원장을 전폭적으로 신뢰하고 새로 구성될 선대위도 역할을 잘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신뢰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문 대표는 “변화의 바람은 오히려 우리 당에서 불고 있다. 재창당 수준으로 확 달라진 모습으로 국민의 선택을 받겠다”며 “우리 당이 박근혜 정부의 경제실패와 소득 불평등에 맞서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겠다. 안보무능에 맞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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