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은하 기자]박기량 명예훼손
치어리더 박기량의 명예훼손 사건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발언이 새삼 안타까움을 준다. 과거 박기량은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3-여신특집'에 출연해 "지난해 몸짱 모델들과 워터파크 CF 촬영을 하고 혼자 KTX를 타고 뿌듯한 마음으로 돌아가는데 인터넷에 '박기량 수영복 몸매'라는 기사가 떴다"며 "근데 댓글에 '골반 없네' '가슴 없네' 등 내 몸매에 대해 악플이 많아 속상해서 펑펑 울었다"고 입을 뗐다.
이어 그는 "그 사건 이후 두 달간 슬럼프에 빠져서 울면서 실장님한테 정말 진지하게 가슴 수술하고 싶다고까지 얘기했다. 근데 3개월 동안 쉬어야 한다고 해서 그럴 엄두도 안 났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박기량은 "좋게 생각해서 내 몸에는 (가슴이) 클 수 없다고 생각한다. 물론 좀 더 크면 좋겠지만 내 몸에 딱 맞는다고 생각한다"고 당당하게 몸매에 대한 소견을 밝혔다.
한편 검찰은 25일 수원지법 형사10단독 이의석 판사 심리로 열린 일명 박기량 명예훼손 사건 첫 공판에서 야구선수 장성우에 징역 8월을, 사건에 함께 연루된 장성우의 전 여자친구 박 모씨에 대해서는 징역 10월을 구형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성우는 작년 4월께 스마트폰 메시지 앱을 통해 전 여자친구 박 모씨에게 "박기량의 사생활이 좋지 않다"는 취지의 문자를 보냈으며, 박 모씨는 문자 메시지 화면을 캡처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법률 위반)로 기소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