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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가장 아내와 자녀 살해 후 투신, "우울증 병력과 불면증으로 수면제 복용 확인돼"

입력 2016-01-22 01:5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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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POP= 김아람 기자] 40대 가장 투신

40대 가장이 아내와 자녀를 살해 한 후 투신해 충격을 주고 있다.

사진: YTN 캡쳐
사진: YTN 캡쳐

경기 광주경찰서는 21일 오전 9시쯤 경기도 광주시 경안동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48살 최 모 씨가 아내와 자녀 2명을 둔기로 살해한 뒤 이 아파트 18층에서 뛰어내려 숨졌다고 밝혔다. 아내는 집 거실에서 18살 아들과 11살 딸은 각각 방에서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남편 최 씨도 18층 집에서 뛰어내려 이곳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최 씨가 가족들을 살해한 사실을 경찰에 스스로 신고한 뒤 이어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숨진 가족들은 이웃과 교류가 거의 없었고, 다투는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는 게 이웃 주민들의 말이다.

최 씨는 우울증 병력이 있었고, 최근 잠이 오지 않아 수면제를 복용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또, 아내의 사업이 최근 잘 풀리지 않아 힘들어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현장 감식과 주변 탐문을 통해 가장이 가족들을 살해한 동기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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