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POP=김은지 기자]터키 에게해서 난민선 침몰
터키 서부 해안과 그리스 섬 사이의 에게해에서 사흘째 난민선 사망사고가 일어났다.
지난 29일(현지시간) 이 난민선은 터키 해안을 떠나 그리스 레스보스 섬으로 향하던 중 에게해에서 전복 됐다.
해안 경비대는 75명을 구조했지만 어린이 5명을 포함해 최소 33명이 익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생존자들은 아프가니스탄, 시리아, 미얀마 등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전날에는 그리스 코스 섬 인근에서 보트가 전복돼 어린이 2명 등 7명이 사망했고, 26일에도 터키 서부 아이든 주 앞바다에서 그리스 파르마코니시 섬으로 가려던 난민선이 침몰해 5명이 숨지고 16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한편, 유엔에 따르면 올해 들어 그리스에 도착한 난민과 이주자는 4만6천여명이며, 200여명이 밀입국 도중 사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