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금산사 헬기추락, 산불 진화용 헬기 추락...61세 조종사 현장에서 숨져

입력 2016-01-31 09: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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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POP=김은지 기자]금산사 헬기추락

금산사 뒷산에서 헬기추락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오후 2시58분쯤 전북 김제시 금산면 금산사 모악랜드 뒷산 중턱에 민간 헬기 1대가 추락했다.

사진 : 금산사 헬기추락 / tv조선
사진 : 금산사 헬기추락 / tv조선

추락한 헬기는 전북도가 산불 감시 기간을 앞두고 산불 진화용으로 빌린 3대의 민간 헬기 가운데 1대로, 헬기는 꼬리와 동체 일부만 남기고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서지고 불에 탔다. 당시 헬기에는 조종사 61살 김모 씨가 혼자 탑승하고 있었으며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관계자는 “헬기가 사고지점에서 수백 미터 떨어진 주차장 부근에서 빙빙 맴돌았다는 목격자 진술로 미루어 조종사가 위험지역을 피하려고 했던 것으로 조심스럽게 추정한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도 사고조사위원회를 꾸려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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