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틱장애 원인, 뇌파의 감정-정서 담당 부위에 이상이 발생한 것

입력 2016-02-02 18: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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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현민기자]틱장애 원인

틱장애는 특별한 원인 없이 신체의 일부분을 빠르게 움직이는 질환이다.

틱장애에는 무의식적으로 헛기침하는 행동, 코를 킁킁거리는 행동 등이 속한다.

사진:음성틱
사진:음성틱

특히 음성적으로 특이한 소리를 반복적으로 내는 음성 틱장애는 어린이 10명 중 한 명은 보이는 흔한 질환이다. 보통 아이가 이상한 소리를 내면 부모는 지적하고 고치도록 유도하지만, 다그치는 것이 틱장애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최근 한국 뇌 연구원의 연구진은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틱장애의 발병 원인을 '뇌파'에서 찾았다.

뇌파의 종류 중 하나인 알파파가 증폭되면서 다른 뇌파와 동기화되면 '틱 증상'이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되었다.

한국뇌연구원 측은 "음성 틱이 사람의 뇌에서 감정과 정서를 담당하는 부분에서 이상이 발생한 것이 맞다."고 설명했다.

원인을 발견했으니 치료도 어렵지 않다. 인간의 뇌파간 상호작용을 연구한 뒤, 뇌심부 자극술 등의 외과 수술을 통해 더 나은 치료법을 개발할 수 있는 것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인 '뉴런'에도 실리며 앞으로 관련 신약 개발과 시술법 개발 연구에 박차가 가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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