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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싸이 건물 갈등 다뤘다 "세입자를 짐짝 취급"

입력 2016-02-04 00: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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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은하 기자]'PD수첩' 싸이

'PD수첩'에서 다룬 싸이 건물의 세입자 논란이 눈길을 끈다.

2일 방송된 MBC 시사 교양 프로그램 'PD수첩'에서는 '건물주와 세입자, 우리 같이 좀 삽시다'를 주제로 지난해 한남동에 위치한 싸이의 건물을 두고 임대인 싸이와 건물 세입자들이 갈등을 빚은 사례를 다뤘다.

해당 건물의 세 번째 건물주 싸이 측에 따르면 3억 5000만 원에 합의를 하고 카페를 운영 중인 세입자들이 나가기로 했는데 이들이 나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PD수첩' 싸이. 사진=MBC 'PD수첩' 방송화면 캡처]
['PD수첩' 싸이. 사진=MBC 'PD수첩' 방송화면 캡처]

반면 세입자들은 재건축을 하기로 해서 이주했는데 재건축을 하지 않고 무조건 나가라고 한다며 불만을 표출했다. 특히 세입자들은 싸이 측이 건물을 점유하기 위해 시도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입었다고 밝히며 "세입자를 물건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 강제로 내놓으면 되는 것이고 치워야 하는 대상, 짐짝 취급하는 것 같았다"고 언급했다.

해당 방송 PD는 "임차인들은 건물주가 나가라면 나가고, 임대료를 올리면 올려줘야 하는 경우가 많다. 법에 호소해도 구제받기 어렵다"면서 기획 의도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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